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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할수록 좋은 베드신? 아름다운 베드신으로 기억되는 영화 모음집

베드신은 야할수록 좋다? 아니, 베드신은 아름다울수록 오래 기억된다. 노골적인 장면 없이 특유의 감성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사랑'신을 담아낸 영화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2.24

1.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2018)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아름다운 영상미로 전설이 된 영화. 한여름 이탈리아의 감각적인 풍경 속에서 엘리오와 올리버, 두 사람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엘리오와 올리버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베드신조차도 순수하고 아름답게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2.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2012)

영화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영화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영화 <블루 발렌타인(Blue Valentine)>

현실적이면서도 애절한 사랑을 담은 영화. 과거의 뜨거운 사랑과 현재의 냉랭한 관계를 교차 편집으로 보여준다. 감정적으로 극에 달한 상태의 연인이 보여주는 강렬한 베드신이 인상적이다. 라이언 고슬링과 미쉘 윌리엄스의 풋풋한 모습을 엿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3. 캐롤(Carol, 2016)

영화 <캐롤(Carol)> 영화 <캐롤(Carol)> 영화 <캐롤(Carol)>

1950년대 뉴욕, 두 여성의 은밀하고도 격정적인 사랑이 피어난다. 감각적인 색감과 조명으로 세상 어떤 영화보다 더 예술적이고 우아한 베드신을 연출했다. 바라만 봐도 사랑에 빠져버릴 만큼 아름다운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의 모습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4. 메모리(Memory, 2025)

영화 <메모리(Memory)> 영화 <메모리(Memory)> 영화 <메모리(Memory)>

제시카 차스테인과 피터 사스가드 주연의 감성적인 드라마. 잊기 힘든 트라우마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이 밀도 있게 묘사된다. 담담하고 차분한 베드신을 통해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되어 있음이 잘 드러난다.




5. 몽상가들(The Dreamers, 2005)

영화 <몽상가들(The Dreamers)> 영화 <몽상가들(The Dreamers)> 영화 <몽상가들(The Dreamers)>

1968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세 청춘의 감정이 뒤섞인다. 낭만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베드신은 20년의 세월을 넘어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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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장현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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