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인 카리나. 한국만큼이나 더운 날씨 때문일까? 카리나의 스타일링에도 묶음 머리가 들어왔다. 캐주얼한 저지와 롱스커트, 귀여운 하이번으로 연출한 모습부터 시원한 화이트 톱에 양갈래 브레이드, 실버 이어링, 볼캡을 매치해 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까지. 카리나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묶음 머리 스타일링이다.
제니
이렇게까지 다양한 묶음 머리를 소화하는 셀러브리티가 또 있을까. 제니의 여름 스타일링에는 언제나 묶음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 특히 올여름에는 브레이드 헤어에 푹 빠진 듯한 모습들. 아래로 단정하게 묶은 뒤 로우번으로 연출해 우아한 무드를 더하는가 하면, 굵기가 서로 다른 여러 갈래로 브레이드를 땋아 180도 다른 힙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제니에게서 여름 머리 아이디어를 얻어도 좋을듯.
멜리나 마리사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패션 인스타그래머 멜리나 마리사(Melina Marissa). 그녀의 스타일링 화룡정점에는 곱슬거리는 풍성한 헤어가 있다. 그대로 풀어두어도 충분히 예쁘지만 때로는 업두 헤어를 연출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내곤 한다. 하이번을 정수리 위까지 묶어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고, 두상도 더욱 작아보이는 스타일링이 그녀만의 연출법. 베이스볼 캡을 자주 활용하는 멜리나는 얼마 전 다양한 업두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브레이드 헤어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거나, 반묶음 상태에서 고무줄을 하나 더 이용해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주거나,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를 한번 더 묶어 밋밋함을 줄이는 방법까지. 그녀의 다양한 업두 스타일링은 언제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