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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완료! ‘믿’고 ‘듣’는 첸의 귀환
네 번째 미니 앨범 <DOOR>로 돌아온 첸. 또 한번의 도약을 앞두고, 카메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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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화보 촬영이죠?
정말 오랜만이에요. 마지막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만큼요.
무려 1시간이나 일찍 끝났어요. 오랜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능숙하던데요.
그러게요.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좋았던 것 같아요. 컨셉도 좋았고요.
오늘 컨셉은 ‘바쁜 일상 속 나른한 휴식’이었죠. 평소와 비슷한가요?
옷 스타일은 달랐던 것 같아요. (웃음) 그 외엔 비슷해요. 저도 ‘쉴 땐 여유롭게 제대로 쉬자’라는 마음이거든요. 저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요즘은 취미를 만들고 있어요.

최근에 빠진 취미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핸드드립 커피에 빠져서 공부하고 있어요. 직접 내려 마시면서 여러 가지의 원두를 맛보죠. 그러면서 여유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소소해 보여도 저에게는 가장 즐거운 순간이에요.
그렇게 여유를 즐기는 사이에 네 번째 솔로 앨범이 나왔다고요.
맞아요. 열심히 준비했어요.

앨범 제목이 <DOOR>네요. 무슨 의미인가요?
말 그대로 ‘문’ 이기도, 여닫는 문을 통해 제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도 있어요. 문이라는 게 공간과 공간의 연결고리잖아요. 이 앨범이 저와 여러분의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타이틀 곡 이야기도 해주세요.
‘빈 집(Empty)’이라는 곡입니다. 이때까지 발라드 장르를 많이 불렀어요. ‘이번 앨범에는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고민했죠. 그러던 중 이 노래를 들었는데, 공허하면서도 쓸쓸한 멜로디가 마음을 흔들었어요.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내가 발라드를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어요.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회사에서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하죠?
맞아요. 무엇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스태프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큰 힘을 불러일으켰어요. 처음이라는 건 특별하잖아요.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앨범이에요.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이 성장하기도 했고요.

그간의 성장이 이 앨범에 담겨 있나요?
그럼요. 1년 6개월간의 변화가 좋을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 만큼은 나쁜 시간이 아니었어요. 배운 것이 많고 느낀 것이 많아 그 경험을 앨범 속에 녹였죠.
엑소(EXO)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어느덧 데뷔 12주년이라고요.
맞아요. 이 긴 시간이 한순간처럼 지나갔어요.
엑소(EXO) 멤버들과는 무슨 이야기를 했나요?
모두 같은 반응이었어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라고 이야기했죠. 멤버들끼리 모여서 웃고 떠들면 늘 처음 만났을 때의 20대 시절 같거든요.
첸에게 12년은 어떤 세월인가요?
꽃길이요.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꽃길. 너무 아름다웠고 화려했죠. 엑소엘(EXO-L) 분들을 비롯해 스태프 분들, 그리고 같이 한 멤버가 있었기에 누릴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더욱 열심히 해야죠.

쉼 없이 달려온 첸을 한 번 더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엑소엘(EXO-L) 여러분들이요.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INB100’이라는 회사에서 개인뿐만 아니라 첸백시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에요. 물론 엑소(EXO) 활동도 마찬가지죠. 더 나아가 한국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이를 큰 목표로 삼아,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야죠.
Credit
- Digital Editor 홍서영
- Photographer 김민주
- Hair 최윤정
- Makeup 조미혜
- Styling 박태일
- Assistant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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