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이 가요계에서 부쩍 늘어난 트렌드는 바로 그룹들의 유닛 활동이다. 색깔이 명확한 그룹 활동과는 달리 유닛은 그룹과는 다른 컨셉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팬들도 팔 벌려 반긴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오늘은 팬들은 물론 대중들까지 반한 아이돌 그룹의 유닛을 확인해보자.
2018년 〈거침없이〉를 발매한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이 5년 만에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로 돌아왔다. 〈세컨드 윈드〉는 아침, 점심, 저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3곡이 담겨 있어 하루 종일 듣기 좋다고! 게다가 이번 앨범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들의 팬으로 잘 알려진 이영지가 피쳐링을 하며 지원 사격을 했기 때문. 앨범 발매 당일 총 47만 장을 판매한 것은 물론, 총 24개국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당당하게 차지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2022년엔 나연이 트와이스 내에서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면, 올해는 처음으로 미나, 사나, 모모가 새로운 유닛을 선보인다는 소식! 일본인 멤버 3명으로 구성된 유닛인 만큼 미사모는 올 7월 일본에서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들의 소식은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SNS에 공개된다고 하니, 궁금하다면 당장 팔로우할 것!
아스트로의 유일한 유닛인 문빈&산하. 올 1월 조향사 컨셉으로 발매한 미니 앨범 3집 〈INCENSE〉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함과 동시에 빌보드 재팬 3위에 등극하며 국내외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데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방콕, 태국 등 여러 도시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오랜만에 GD와 태양이 뭉쳤다고!? 그 이유는 얼마 전 발매한 태양의 〈VIBE〉 챌린지 때문!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of 레전드 유닛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조합을 다시 본 사람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올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둘이기 때문에, 올해는 이 둘의 목소리가 담긴 신곡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