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션 하우스들도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Fashion

럭셔리 패션 하우스들도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건강한 지구를 지속 가능하게 하리라는 다짐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착한 에코 브랜드들.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4.13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상

한 벌의 데님 팬츠를 만드는 데 약 10만 리터의 물이 소비되고, 약 30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가장 많이 쓰이는 워싱인 샌드블라스트 공정 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노동자의 호흡기에 들어가 규폐증을 유발한다고. 발암물질이 검출되는 약품이 사용된다는 사실 또한 충격적이다. 이에 많은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이들의 마음은 더욱 크고 따뜻해졌다. 리바이스는 재활용 섬유로 무한히 재생 가능한 팬츠를 선보였고, 천연염료를 사용한 컬렉션도 출시했다.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커피 찌꺼기 추출물을 원사에 주입해 소취 및 향균 기능을 더하는 공법을 개발한 TBJ도 주목할 것. 이 밖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다. 가니의 노력은 더욱 체계적인데, 인증받은 친환경 인증 소재와 공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해한 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며, 생산의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원천 추적 시스템까지 완비하고 있다. H&M과 디젤, 구찌 등은 친환경 레이저 워싱을 적극 사용하며 강산을 푸른 데님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왼쪽부터)TBJ 카페 데님 가격미정. 리바이스 501 오리지널 핏 진 13만9천원.

(왼쪽부터)TBJ 카페 데님 가격미정. 리바이스 501 오리지널 핏 진 13만9천원.

 

걸음 걸음 마다 지구 생각 상

오늘날 럭셔리 패션 하우스들에게도 지속 가능한 패션은 반드시 이루고 지켜야 할 ‘미션’이다. 플라스틱과 화학적 공정이 다량 이용되는 스니커즈를 그 시작으로 삼는 하우스가 많은데, 발렌티노와 살바토레 페라가모도 마찬가지다. 발렌티노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만든 ‘오픈 포 어 체인지(Open for a Change)’ 스니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창의성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메종의 비전을 담고 싶었다는 이번 컬렉션은 가죽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올스(당알코올류) 성분으로 만든 바이오 폴리우레탄과 비스코스를 기본 소재로 사용했고, 신발 끈은 완전한 재생 폴리에스테르로, 상징적인 스터드 장식은 재생 나일론 소재로 만들었다. 슈즈 케이스와 패키징에도 재생 면과 종이를 사용했으며, 생산 단계를 추적할 수 있는 공인된 유통 시스템을 마련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의 스니커즈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한편,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여러 지속 가능한 소재로 이뤄진 스니커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기농 코튼과 식물성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된 코튼과 금속, 폴리에스테르, 크롬 프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 레더, 재활용 TPU 등 소재의 면면이 다채롭다. 
(위부터)살바토레 페라가모 메디테르 에코 스니커즈 85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 오픈 포 어 체인지 스니커즈 97만원.

(위부터)살바토레 페라가모 메디테르 에코 스니커즈 85만원. 발렌티노 가라바니 오픈 포 어 체인지 스니커즈 9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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