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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량 주의! 국뽕 차오르는 K컬처와 심상치 않은 해외 반응들

어서 와, K-유니버스는 처음이지?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1.11.24
두유노 클럽, 국뽕 등의 말은 원래 맹목적으로 자국을 찬양하는 행태에 대해 비꼬는 의미로 쓰였다. 그러나 한국 문화가 세계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말들은 이제 우리의 자부심을 담아내기 시작했다. 더는 우리가 먼저 ‘Do you know’를 외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외국인들이 먼저 한국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 시기, 다시 말해 역사상 우리의 문화가 가장 빛나는 이 시기! 세계를 석권한 K-컬처는 무엇이며 세계인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전 세계 슈퍼스타들 기죽이는 BTS의 인기
얼마 전 BTS가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021년을 빛낸 올해의 아티스트로 BTS가 꼽힌 것이다. 그러나 수상 소식만큼이나 우릴 놀라게 한 것은 현장에 참석한 해외 외신들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BTS가 등장하면 언제나 함성이 뒤따른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레드 카펫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들어맞은 명제다. 해외 외신들은 함성의 크기로 BTS의 등장을 알아차렸으며, 앞다투어 취재하기 바빴다. 물론 본 행사에서도 그들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유명 가수들이 쉬는 시간 틈틈이 BTS를 찾아와 인사하며 인증사진을 남겼다.
 
 

<오징어 게임> 이어 <지옥>까지! 2연타 흥행에 성공한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2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인기 1위에 오른 <지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무려 이 기록은 영화와 드라마를 합친 한국산 콘텐츠 가운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한다. 전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신드롬이 <지옥>으로 까지 번질지 모두의 시선이 주목되는 이 시점, 호재인 사실은 일단 해외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해외 외신 반응 모음zip
“<다빈치코드>와 일본 공포물의 상징인 <링>을 섞은 것처럼 풀어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
 
“<지옥>은 여러분의 영혼을 겨냥하는 최신 한국 블록버스터 시리즈”
     - 인디와이어
 
“연 감독의 윤리적 물음은 강력하고 시의적절하며 생생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자막을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스토리에 몰입했다”
     - Get Your Comic On
 
“올해 한국 드라마는 디스토피아를 많이 선보였지만 ‘지옥’은 그 모든 것을 능가한다”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AMAs/ 넷플릭스/ 일간 소울영어/ 넷플릭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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