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y2k 패션에서 로라이즈 진은 필수라고요? 밑위가 짧아 배꼽과 허리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글래머러스 해보이는 로라이즈 진은 밀레니얼 패션의 필수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라는 통이 넓은 로라이즈 진을 선택해 본인만의 ‘힙’을 더했다.
2000년대 초 밀레니얼들의 심장 색깔은 블랙이 아닌 핑크! 밀레니얼 패션의 조상 패리스 힐튼의 쥬시꾸뛰르 룩만 봐도 그들이 핑크에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다. 벨라는 형광 핑크 톱을 어두운 컬러의 재킷, 팬츠와 매치해 훌륭한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로라이즈 진의 환상의 짝궁은 바로바로 크롭 톱 되시겠다. 이 역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위시한 밀레니얼들의 최애템이었다는 사실~. 벨라는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다양한 크롭 톱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중!
솔직히 이것까지 유행할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이렇게 예뻐 보일지도 몰랐다고요! 아빠의 옷장에서 몰래 꺼내 리폼해서 입은 듯한 딱 붙는 정장 베스트가 돌아오고야 말았다. 벨라는 박시한 셔츠, 민소매 톱에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진정한 Y2K 사랑을 보여줬다.
벨라의 능수능란한 감각은 청청 룩에서 돋보였다. 그녀는 한 가지 컬러가 아닌 연청, 진청 등 여러 톤의 데님을 위아래로 자연스럽게 매치했다. 그 때 그 시절 밀레니얼들이 보면 이렇게 입을걸 후회할 정도로!
짙은 2000년대 갬성의 완성은? 본더치st 볼캡, 컬러 틴트 선글라스, 집게 핀, 헤어슈슈, 끈이 짧은 미니 숄더백 등의 액세서리로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것. 2000년대 사진을 찢고 나온 듯한 벨라의 액세서리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