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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헤일리, 지지, 벨라 하디드가 입은 파티룩의 공통점은 이것!

검정 드레스만 입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파티 룩은 '취향'이 다니까

프로필 by 서지현 2025.12.26
벨라 하디드식 글램 룩.

벨라 하디드식 글램 룩.


 화이트 슬립에 옷핀 포인트를 준 로제.

화이트 슬립에 옷핀 포인트를 준 로제.


구조적인 미니드레스를 입은 지지 하디드.

구조적인 미니드레스를 입은 지지 하디드.


야밤에 선글라스도 OK! 헤일리 비버의 파티 스타일.

야밤에 선글라스도 OK! 헤일리 비버의 파티 스타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연상되는 릴리 맥매너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연상되는 릴리 맥매너미.


Stella Mccartney

Stella Mccartney


Ermanno Scervino

Ermanno Scervino


Beyond the LBD

우리는 정답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패션은 더 이상 실루엣이나 아이템 같은 하나의 미학을 따라가지 않는다. 대신 취향이라는 감정에 반응한다. 홀리데이 파티 룩도 예외는 아니다. 한때 파티 스타일의 주인공은 언제나 LBD(Little Black Dress)였다. 검은 미니드레스 한 벌이면 우아함과 섹시함을 모두 지닐 수 있었고, 어떤 자리에서도 실패하지 않는 선택지였으니까. 오드리 헵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보여준 지방시 드레스 신을 비롯해 숱한 셀렙이 레드 카펫 위를 걸으며 LBD라는 안전한 선택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지금 패션은 훨씬 더 개인적이고 실험적이며, 감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했다. MBTI와 논바이너리, 정체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가능성과 다양성이 패션의 기준이니까. ‘나다움’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게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떠오른 지금, 파티 룩은 장르의 경계 없이 확장하고 있다. 화이트 슬립 드레스에 옷핀을 주렁주렁 매단 로제, 까만 밤에 사이파이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헤일리 비버, 레드 드레스에 아가일 타이츠를 매치한 릴리 맥매너미 등 다양해진 파티만큼이나 룩도 제각각의 무드로 빛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이 드레스가 나를 즐겁게 만드는가’, 그리고 ‘오늘 나는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이다. 그에 따른 정답은 단 하나다. 당신의 취향!

Credit

  • Editor 서지현
  • Photo by Getty Images/IMaxtree.com
  • Assistant LEE YE EUN
  • Digital designer 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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