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덕후 연구소의 주인공은 바로!
'독립만세'에 출연하며 완벽한 자취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AKMU(악동뮤지션)의
#찬혁입니다. “집을 미술관처럼 만들고 싶어요”라고 선언하며 모은 돈을 모두 FLEX 한 ‘뮤지-엄 하우스’를 선보였죠. 더불어 사진가 임재린과 함께
‘셰이 투셰(SAY TOUCHÉ)’라는 리빙 브랜드를 런칭하며 아티스트로서 더욱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감성 충-만한 행보를 보이며 ‘지디병’에 걸린 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는 이찬혁. 최근에는 과거 싸이월드 시절 게시물이 공개되며 다른 의미로 감성 폭발한 귀여운 모먼트를 보여줬는데요. 거부할 수 없는 이찬혁의 입덕 포인트를 함께 짚어볼까요? 빠지면 답도 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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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이불킥 각이지만 누나들 눈엔 세젤귀인 과거 42월드 시절
‘나도 날 잘 모르겠어..’라는 멘트와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사진을 업로드한 이찬혁의 과거
싸이월드 게시물이 화제가 됐습니다. 닭발ST의 브이와 살짝 내민 입술, 그리고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입술 이모티콘이 이 사진의 킬링 포인트죠. 이 게시물 외에도
‘내가 우는 건 너에게 져서가 아니야. 드디어 누군가에게 져줄 수도 있는 진정한 강자가 된 느낌? 그 희열? 그것을 느끼면 감동의 결정체가 나오지. 그게 뭔지 알아? 눈물이야.. 진정한 강자는 때로 져줄 수도 있어야지.’라는 중2병의 글 등 ‘웃픈’ 흑역사가 대거 공개됐어요. 이 게시물을 본 팬들은 ‘지디병이 아니라 지디가 한 수 배운 거 아니냐는 반응인데요. 과거 학창 시절에도 남다른 갬성을 소유한 이찬혁,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의 정석이죠? 누구나 이런 민망한 과거 하나쯤은 품고 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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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CD를 삼킨 동생 수현과 GD를 삼킨 지디병 찬혁
찬혁이 또 한 번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지디병’입니다. 찬혁의 지디병 논란은 작년 11월에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 영상 때문인데요. 악뮤만의 청량감 가득했던
‘Give Love’와
‘200%’ 무대가 찬혁의 지디병 때문에 스웨그 폭발한 무대로 탈바꿈했죠. 이 영상은 조회 수가 무려 2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와 더불어 찬혁이가 무대에서 하지 말아야 할 금지 항목도 댓글에 추가됐는데요. 금지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입 삐죽 금지
2. 다리 까딱까딱 꿀렁이는 거 금지
3. 마이크로 이상한 제스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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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약 17가지의 조항이 쓰여 있으며 이외에도 대유잼 댓글들이 넘쳐나 ‘댓글 맛집’으로도 손꼽힙니다. 지디병 당사자인 찬혁은 스케치북 출연 영상에 대해 “뭐가 문제인지 잘 몰랐다.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내 온 힘을 실어서 표현했던 것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불치병에 걸린 게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을 뒤로 한 채 더욱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 중인 찬혁은 자신의 리빙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죠. 지디 못지않게 감각적인 찬혁의 브랜드도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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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3. 찬혁 내적 감성 폭발한 리빙 브랜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위 이미지는 놀랍게도 찬혁과 사진가 임재림이 함께 만든 브랜드
‘세이 투셰(SAY TOUCHÉ)’의 제품입니다. 두 디렉터의 개성이 담긴 유니크한 리빙 제품들을 선보이는데요. 개코원숭이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디자인의 조형물은 사실 반지와 아이웨어, 다양한 액세서리를 걸 수 있는 홀더
‘맨드릴’ 입니다. 취향에 따라 오브제로도 사용 가능하며 이외에도 녹아내린 듯한 형태가 재밌는 ‘리퀴파이드 페르시안 러그’, 그리고 클래식한 패턴에 사람과 동물의 발자국을 찍은 ‘풋프 린트 도어매트’ 등 셰이 투셰의 정체성이 담긴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재다능하니 찬혁에 입덕 안 하면 유죄입니다, 유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