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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Good Journey

말갛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발리의 해변가. 평화로운 그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난 김나영의 찰나의 순간들.

BYCOSMOPOLITAN2017.04.24



가만히 앉아 온몸으로 햇살을 느끼는 중!

블라우스 9만9천원, 팬츠 13만9천원, 숄더백 12만9천원, 슬라이드 8만9천원 모두 앳코너. 팔찌 에디터 소장품. 


발리는 오랜만에 온 건가요?

세 달 만에 다시 왔어요. 발리는 언제 와도 좋은 곳이네요!


밝고 유쾌한 김나영의 이미지는 오늘 화보의 콘셉트인 ‘즐거운 여행’과 참 잘 어울려요. 요즘 본인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세 가지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태어난 지 9개월 된 아들, 여행, 그리고 이제 곧 이사 갈 새로운 보금자리요. 요즘엔 새집을 어떻게 인테리어할지 한참 고민 중이에요. 


그러고보니 나영 씨의 SNS만 봐도 아들 사랑이 남달라 보였어요.

아들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레 하루 일과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를 돌보고, 식사를 챙기고, 집 안 청소를 하죠. 아!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순간을 꼽자면 아들을 목욕시킬 때예요. 맨살을 뽀드득뽀드득 씻길 때면 나도 모르게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진짜 엄마가 된 느낌이랄까?



사랑스러운 프린트 룩을 입고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다.

티셔츠 4만9천원, 스커트 15만9천원, 슬라이드 7만9천원, 계단에 놓인 백 12만9천원 모두 앳코너. 


소소한 행복이 주는 만족감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키기 위해 김나영이 반드시 하는 일이 있나요?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껍데기만 화려한 생활은 원하지 않아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죠. 저는 한식 위주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으려 노력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필라테스만큼은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해요. 기운이 조금 떨어진다 싶으면 한의원에 가서 기력을 보충하기도 하고요. 내 컨디션이 좋아야 모든 게 건강한 법이니까요.


역시 매끄러운 보디라인은 필라테스로 가꾼 것이었군요! 그래서인지 어떤 옷을 입어도 본인 스타일대로 잘 소화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나영에게도 ‘이것 없으면 절대 못 사는’ 아이템이 있나요?

저는 주저하지 않고 선글라스를 고를 거예요. 일 년 365일 즐겨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선글라스는 드레시한 옷에도 

잘 어울리고, 캐주얼한 룩에는 또 거기에 어울리는 매력이 있으니까요. 




달콤한 과일을 한 입 베어 무는 그녀.

재킷 17만9천원, 톱 10만9천원, 팬츠 13만9천원, 샌들 8만9천원 모두 앳코너. 목걸이 에디터 소장품.


인스타그램에 데일리룩을 즐겨 올리는 편이죠? 보는 사람의 눈이 즐거울 정도로 알록달록한 컬러가 많은데, 옷을 입을 때 컬러 매치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할 땐 나도 모르게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룩 위주로 올리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은 심플 그 자체예요. 큼직한 사이즈의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입고 플랫 슈즈를 신는 등 컬러보단 전체적인 실루엣과 분위기를 먼저 생각하죠.


해외 패션 위크에서 카메라 플래시 좀 받아본 여자로서 쟁쟁한 패션 피플 사이에서 본인만이 가진 무기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하하! 글쎄요. 밝은 애티튜드?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어요. 서울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예정인가요?

새로 이사 갈 집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체크해야겠죠? 하지만 숨 돌릴 틈도 없이 서울에 도착한 다음 날 다시 밀라노로 출국해요. 가구박람회에 가게 됐거든요. 스케줄은 바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오려고요.아들, 엄마 또 굴 따러 다녀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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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Photographs by An Ji Sup
  • Fashion Editor 노경언
  • Celebrity Model 김나영
  • Hair 윤성호
  • Makeup 강석균
  • Assistant 조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