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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제어, 오르가슴 분석, 핸즈프리 다 되는 스마트 섹스 토이 3

앱 하나로 끝? 반려 가전이 너무 똑똑해.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12.26
즈베오텍(Zveotec) l 센(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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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스와 G-스폿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는 듀얼 진동기, 센. 그러나 일반 바이브레이터와는 확연히 다르다. 움직임 감지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 속도, 방향, 깊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진동 패턴을 조절하는 스마트 기기이기 때문!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빠르고 강한 움직임을 보일 때는 진동이 즉각적으로 강해지고, 느린 움직임에서는 더 섬세하고 부드러운 패턴으로 전환된다. 게다가 절정이 가까워지면 진동이 강화돼 최적의 오르가슴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스트랩을 연결하면 커플 플레이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템.


러벤스(Lovense) l 러쉬(Lush)
러벤스 홈페이지 러벤스 홈페이지 러벤스 홈페이지
나와 파트너의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든, 러쉬 앞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격 조작이 가능한 바이브레이터로,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고. 파트너가 직접 앱을 통해 진동 강도와 패턴을 조절할 수 있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감각을 공유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러벤스의 창업자는 장거리 연애 중이던 커플로, 육체적 친밀감이 부족했던 당시에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섹스토이를 만들게 됐다는 비하인드.


새티스파이어(Satisfyer) l 커비(Cur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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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맞춤형 섹스토이 브랜드, 새티스파이어도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자사 앱으로 기기의 자극 강도, 패턴, 속도를 설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애플 워치, 태블릿 등으로도 연결 가능한 것이 특징. 여성의 신체를 고려한 곡선형 디자인은 착용감이 우수하고, 버튼 하나로 개인 맞춤형 자극을 세팅해두면 핸즈프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반려 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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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문채린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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