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현타없는 궁극의 ‘69’ 자세 HOW TO 5
성기를 정면에서 마주해도 당황하지 마라. 이렇게 하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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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씻기
69를 마음먹었다면 분위기가 아무리 달아올라도 한번 참아야 한다. 파트너의 성기를 목전에 두고 입으로 깊숙한 부위까지 애무하는 자세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냄새 공격’이 현타의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 지방산과 피지가 쌓이기 쉬운 배꼽, 사타구니는 물론 불두덩, 대음순, 소음순, 음핵, 요도구 등 외음부를 깨끗하게 씻자. 깨끗한 손가락으로 음순 사이사이를 잘 씻어내면 걱정 없이 당당하게 69에 입문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wevibe
2. 초보라면 여성 상위 먼저
여성 하위 69에는 문제점이 많다. 여성에 밑에 있으니 남성이 허리를 들썩여야 하는 게 원인이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 남성의 무게를 감당하며, 허리를 들썩일 때 받는 충격을 입으로 감내하는 동시에, 코 즈음에 닿는 음낭을 피해 숨도 쉬어야 한다. 여간한 섹스 고수가 아니고선 못 할 짓이다. 69 초보자라면 수직으로 솟은 남성의 성기를 바라보고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 ‘여성 상위'부터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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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구나무를 서보자
69에 대한 두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면, 조금 더 난도가 높은 자세를 취해보자. 물구나무다. 시도해 볼 만하다. 여성이 침대 가장자리에 눕고, 머리를 바닥 쪽으로 늘어뜨린 다음, 남자가 여성의 얼굴 근처에서 다리를 벌리고 여자의 하체를 끌어올린다. 코어 근육이 허락한다면, 여성이 다리로 남자의 목을 감싸 안아도 좋다. 섹스 전문가들은 여성이 허리를 받치고 있는 무언가가 없이 떠 있는 상태에서 애무를 받을 때 더 많은 쾌락을 누릴 수 있다고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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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 차이는 옆으로 극복
남녀가 즐거운 69를 즐길 수 있는 키 차이는 대략 15cm다. 상대방 성기가 입에 닿지 않아 69를 못 해봤다면 옆으로 누워볼 것. 두 사람이 옆으로 누워 상대방을 끌어안는 식으로 나란히 포개면 훨씬 낫다. 고개를 숙이기도 쉽고, 핑거링과 핸드잡을 시도하기에도 딱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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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뢰 관계 쌓기
사실 69 자세를 취하기 전 가장 중요한 건 신뢰 관계다. 서로를 충분히 편안하게 여기는 상태가 아니라면 이 자세는 아무리 노력해도 30초 안에 현타가 오기 마련이다. 남녀의 96%가 파트너 사이 ‘나는 당신만을 원한다'는 감정적 합의가 있을 때 더 좋은 섹스를 경험한다는 연구가 있다. 69를 위한 전희 목록을 외우고 다니자. 신뢰, 이해, 존중, 헌신, 공감, 확신! Credit
- 글 박민정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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