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상위 이렇게 쉬운 거였어? 더 멋진 카우걸 되는 쉬운 방법

여성 상위 자세를 시도할 때 많은 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섹시해 보일까'를 먼저 생각하곤 한다. 안된다. 처음부터 너무 신나서 움직이다 보면 1분을 채 즐기지 못하고 드러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를 세우고 허벅지와 엉덩이가 지닌 힘을 써야 하는 여성 상위 자세는 정말 많은 체력을 요한다. 처음 삽입한 후에는 잠시 심호흡도 하고, 스킨십 자체를 즐기며 나의 자극점을 찾고 근육을 푸는 것에 집중하자.


여성 상위 자세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동작으로는 ‘그라운딩’과 ‘피스톤’이 있다. 그라운딩은 허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여성의 지스팟과 클리토리스 스팟 자극을 극대화하고, 피스톤은 상하로 움직여 남성의 페니스 자극을 높여준다. 이때 남성의 어깨 위쪽으로 팔을 뻗어 몸의 균형점을 나눠주면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남성 성기가 너무 깊이 들어와 아픈 경우도 방지하고, 허벅지와 엉덩이 자극도 훨씬 덜하기 때문.


뒤로 하는 여성 상위 자세는 생각보다 장점이 많다. 삽입하는 동안 내 클리토리스를 자극해보거나, 항문이나 고환 등 파트너의 다른 성감대 지점을 자극하기도 쉽다. 성기들이 모두 눈앞에 노출되어있는 만큼 플레이는 더 자유로운 셈.


여성 상위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대개 여성의 고관절이 제대로 열려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여성들은 고관절과 엉덩이 근육이 뭉쳐있어, 여성 상위 자세를 할 때 근육통이 앞서거나 제대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려 373만 회의조회 수를 자랑하는 요가 유튜버 Flow With Adee의 ‘10분 엉덩이 운동(10 Minute Intense Hip Opening)’을 참고해보는 걸 추천한다. 고관절 가동성을 높여 뭉친 엉덩이와 서혜부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댓글에는 “허리가 아프다는 아내에게 이 운동을 권했을 뿐인데, 곧 아빠가 됩니다.” 부터 “자매님들 저를 믿으세요, 할 때마다 느낌이 완전 달라요”등 세계 각지에서 온 간증 글이 빽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