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국제 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이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에 10만 달러를 기부하며 남다른 금액 규모로 복구 활동에 진심을 전했다.
김연아 외에도 배우 김혜수, 박서준, 한지민 역시 1억 원 상당 금액을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며 응원의 손길을 더했다. 이들뿐 아니라 혜리, 장근석 등 많은 셀럽이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주기자, MZ 오피스 등에서 MZ 대표주자로 활동 중인 주현영은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 구호 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해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힘썼다. MZ세대도 세계 평화를 위해서라면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멋진 세대라고!
유튜 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으로 큰 인기를 끈 이용진 역시 지진 이재민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큰 금액을 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적게 한 것 아니냐’ 등의 기부 강요로 도를 넘는 악플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튀르키예에서 활동하며 인연이 깊은 배구 여제 김연경도 강진 피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자 홍보대사로 있는 희망브리지에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것.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시작 24시간 만에 1차 목표 모금액 2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