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Venom! F/W 뷰티 키 컬러로 떠오른 '핑크'를 더 힙하게 즐기는 법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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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Venom! F/W 뷰티 키 컬러로 떠오른 '핑크'를 더 힙하게 즐기는 법

갑자기 분위기 핑크? 로맨틱 컬러의 대명사 핑크가 시크하게 돌아왔다! F/W 키 컬러로 떠오른 핑크를 더 힙하게 즐기는 법.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11.15
 
실패 없는 핑크 립 필승 조합은 무엇?
웨딩 메이크업 일타 쓰앵님,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웨스트의 서아 실장이 추천하는 피부 톤별 실패 없는 메이크업 조합. 인생샷을 남겨야 하거나 최고의 미모를 뽐내야 할 때 요긴할 것!
☆ 봄 웜 톤 세미매트 베이스 + 코럴이 섞인 핑크 립 그러데이션.
☆ 여름 쿨 톤 얇고 촉촉한 피부 표현 + 유리알같이 투명한 핑크 글로스.
☆ 가을 웜 톤 셰이딩으로 음영감 있는 피부 표현 + 말린 장미 벨벳 핑크 립.
☆겨울 쿨 톤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화사한 베이스 + 선명한 마젠타 립스틱 풀 립 연출.
 
▲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파워 #506 브레이브 5만4천원대






핑크도 시크할 수 있다?
이번 겨울 꼭 시도해야 하는 메이크업 트렌드, 핑크와 스모키. 낯설고도 기묘한 이 둘의 조합, 완전 시크해! 데일리 룩에선 핑크와 블랙 컬러를 가로 방향으로 조합할 것. 블렌딩이 쉬운 젤 텍스처의 핑크 섀도를 눈두덩에 넓게 바르고, 블랙 펜슬 라이너로 투박하게 라인을 그린 뒤 총알 브러시로 빠르게 문지르면 끝. 별다른 음영이나 글리터를 더하지 않아도 시선 강탈 핑크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시세이도 팝 파우더젤 아이 섀도우 11 매트 핑크 3만원대






얼굴에 핑크를 더하는 순간 흙빛이 된다면?
메이크업에 핑크를 활용하기 어려운 핑알못에게 추천하는 최후의 수단, 바로 헤어피스! 모발 전체가 아닌 일부에만 핑크빛을 더하면 피부 톤과의 어색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수리 부근의 바깥쪽 모발만 살짝 걷어낸 뒤, 그 아래에 핀으로 헤어피스를 고정해주면 끝이다. 다만 핑크 컬러처럼 색감이 강한 헤어피스는 블랙에 가까운 모발보다는 자연스러운 갈색 톤에 매치해야 어색한 느낌을 줄일 수 있고, 직모보다는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핑크 만렙 발렌티노 핑크, 어떻게 바를까?
이렇게 팝한 핑크, 얼굴에 발라도 댓츠 오케이? 발렌티노는 극단적으로 차갑고 진한 핑크에 ‘Pink PP’라는 이름을 붙여 모델들의 얼굴에 올리며 그간 맥을 못 추던 핑크를 다시 트렌드 최전방으로 끌어올렸다. 물론 피부 톤이 노란 아시아인에게 쥐약인 컬러지만, 퍼플이나 핑크 톤의 베이스로 노란 기를 잡아준 뒤 핑크 베이스 파운데이션과 매치하면 어색함을 확 줄일 수 있다. 이때, 주얼리는 물론 상의까지 차가운 톤으로 맞추면 금상첨화!
 
▲ 맥 글로우 플레이 블러쉬 노 쉐임! 4만3천원






핑크만 바르면 눈이 부어 보인다고?
채도 높은 핑크 컬러는 팽창 효과가 있어 눈에 잘못 바르면 밤새 펑펑 운 듯 한껏 부어 보일 수밖에 없다. 쨍한 핑크 컬러를 눈에 바를 땐 그러데이션하는 것보다 좁은 영역에 명확하게 발색해야 하는 이유. 새끼손톱만큼 작은 섀도 브러시를 이용해 쌍꺼풀 라인을 따라 좁게 바른 뒤 손가락으로 살짝만 문질러 경계선을 풀어주자. 글리터 역시 눈이 부어 보일 수 있어 애굣살 부위에만 더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발렌티노 뷰티 아이 투 치크 01 본 인 로마 7만2천원






섹시 폭발 핑크 룩은?
불타는 고구마 아니냐고? 볼부터 광대뼈, 눈가까지 넓게 같은 톤의 컬러를 바르는 아이 블러시가 요즘 트렌드! 카밀라 카베요처럼 핑크를 활용하면 은근한 관능미까지 느낄 수 있다. 다만 아이 블러시는 영역마다 블러셔의 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넓은 면적에 강약 조절을 하며 펴 바르기에는 파우더 블러셔가 제격. 모가 촘촘하고 짧은 파우더 브러시에 핑크 블러셔를 묻힌 뒤, 섀도를 바르듯 눈두덩이부터 시작해 광대뼈까지 큰 C 자를 그리며 발색한다. 브러시에 남은 양으로 애플존에 터치하자.
 
▲ 릴리바이레드 러브 타로 블러셔 팔레트 02 #위시유쿨 2만4천원






러블리 핑크 포기 못 한다면?
시크한 핑크가 대세라지만, 과즙 뿜뿜 핑크를 고집하는 공주들 주목! 트와이스 나연처럼 애플존에만 동그랗게 블러셔를 올려도 귀염 폭발이지만, 특히 중앙부가 길어 나이 들어 보이는 게 고민이라면 볼과 코를 가로질러 가로로 바르자. 얼굴이 짧아 보이는 동시에 동안 페이스 장착 SSAP가능! F/W 시즌엔 흰 기가 섞인 핑크 컬러를 선택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해도 좋다.
 
▲ fmgt 베일글로우 블러셔 03 타임 포 핑크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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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하제경
    photo by 김선혜(메인)
    imaxtree.com(컬렉션)
    photo by 인스타그램(셀렙)/ 각 브랜드(제품)
    model 홍지윤
    makeup 안세영
    advice 서아(정샘물인스피레이션 웨스트 실장)
    assistant 박지윤/ 강다솔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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