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우기처럼 스카프 하나로 분위기 전환! 봄에 두르기 좋은 '헤드 스카프'
머리에 두르는 순간 분위기 반전! 올봄에는 스카프를 목에만 두른다는 공식은 잠시 잊어도 좋겠습니다. 리사와 우기처럼 매듭 위치만 달리해도 클래식부터 Y2K까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참고하기 좋은 셀럽들의 헤드 스카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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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부터 보헤미안까지 무드 연출 가능
- 매듭 위치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 리사·카디 비의 각기 다른 스타일링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는 스타일은 시대마다 다른 무드를 만들어 왔습니다. 1950년대에는 영화 속 스타들이 턱 아래로 매듭을 지어 단정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고, 1960~70년대에는 보헤미안·히피 감도와 만나 이마를 살짝 덮거나 머리 중간부터 깊게 씌우며 자유로운 태도를 드러냈죠. 그렇다면 2026년은 어떤 분위기를 꺼냈을까요?
샌디 리앙은 프린트 스카프를 넓게 얹어 로맨틱한 기운을 더했고, 구찌는 클래식한 매듭과 선글라스로 올드 할리우드 무드를 끌어올렸습니다. 캘빈클라인은 투톤 스카프를 담백하게 둘러 미니멀하게 정리했고요. 지금의 헤드 스카프는 한 가지 정답으로 수렴하지 않습니다. 클래식, 보헤미안, 미니멀까지 서로 다른 두건 문법이 한 화면에 공존합니다. 같은 스카프라도 매듭을 귀 뒤로 넘겨 단정하게 묶으면 정갈한 인상이 살아나고, 이마를 살짝 가리면 한층 보헤미안에 가까워집니다. 머리 중간부터 깊게 쓰고 끝단을 길게 늘어뜨리면 차분한 실루엣이 강조되죠. 그렇다면 셀럽들은 이 헤드 스카프를 어떤 방식으로 즐겼을까요? 리사, 카디 비, 벨라 하디드, 리사의 스타일링을 살펴보겠습니다.
리사
리사 헤드 스카프 패션 | 인스타그램 @lalalalisa_m
리사 헤드 스카프 패션 | 인스타그램 @lalalalisa_m
리사는 루이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 협업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힙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해적 두건처럼 이마를 최대한 가리는 방식으로 깊게 눌러 쓰며 시선을 위로 끌어올렸는데요. 이어 커프와 헤어 액세서리를 더해 1970년대 보헤미안, 페스티벌, 프리 스피릿 같은 자유분방한 감도를 강조했습니다. 두건 아래로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길게 빼면 스트리트 무드가 선명해지고, 숄더 라인을 과장한 재킷이나 볼륨감 있는 아우터와도 균형을 맞추기 쉽습니다.
카디 비
카디 비는 넷째 아이를 처음 공개한 사진에서 파스텔 톤 헤드 스카프를 라운지웨어와 매치해 그녀만의 개성 있는 홈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온화한 파스텔 컬러에 레이스 디테일을 더한 라운지웨어로 소프트 글램 분위기를 만들었고, 크로스 펜던트가 달린 진주 네크리스로 카디 비 특유의 존재감을 한 번 더 얹었죠. 집에서 편안하게 있는 룩도 헤드 스카프 하나만 더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걸 이 스타일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벨라 하디드
스카프 두 장만으로 웨스턴 무드를 끌어올린 벨라 하디드. 허리에는 프린지 장식의 레드 패턴 스카프를 둘러 힙 라인을 강조하고, 머리에는 군더더기 없는 블랙 스카프를 얹어 룩의 균형을 잡았습니다. 그래픽 티셔츠와 패턴 스카프가 시선을 끌어가는 만큼, 헤드 스카프는 심플한 컬러로 힘을 빼고 앞머리를 살짝 드러내 답답함을 덜었죠. 평범한 티셔츠와 데님도 스카프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으니 벨라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우기
아이들 우기 헤드 스카프 패션 | 인스타그램 @yuqisong.923
아이들 우기 헤드 스카프 패션 | 인스타그램 @yuqisong.923
우기는 레오퍼드 스카프로 Y2K 록 시크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브라운 톤으로 룩 전체 색감을 맞춘 덕분에 애니멀 프린트도 부담스럽지 않게 녹아들었죠. 여기에 스카프를 이마 라인 가까이 낮게 걸치고 땋은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쿨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악세서리를 활용해보세요. 우기처럼 큼지막한 링 이어링을 더하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얼굴로 모여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Credit
- 글 이민정
- 사진 브랜드 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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