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치킨와플에 대해 묻거든 고개를 들어 ‘브럭시’를 보라 하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두 명의 오너쉐프가 시작한 브랜드 ‘브럭시’는 미국 본토 맛에 충실한 치킨와플을 맛 볼 수 있는 공간. 미국에 살다 온 이들에겐 미국 맛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토종 한국인에겐 미국 맛에 대한 호기심을 달랠 수 있어 진작부터 인기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역시나 미국 남부 스타일 오롯이 반영한 ‘크리스피 치킨’ 즉 치킨와플이다. 단짠 그리고 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과 와플의 조화가 가히 환상적이라는 평.
김포시 풍무동에 자리한 브런치 카페 ‘브로테’. 여긴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딱 적당한 브런치 타임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공간이다. 브런치 하면 떠오르는 딱 기본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 부터 ‘반미 에그 베네딕트’와 ‘아보카도 에그 오픈샌드위치’ 등 엄청난 라인업의 음식이 준비돼 있어 고르는 괴로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편. 하지만 기억할 것,, ‘브로테’에 왔다면 ‘치킨 와플 샌드위치’는 꼭! 제발 먹어야 한다고요~~매콤한 소스와 치킨 그리고 와플과 반숙 달걀 프라이가 어우러지며 입안에선 환장의 대잔치가 일어나고 난리다.
이번엔 청주입니다,, 평화롭고 살기 좋고 그래서 다소 재미없는(?) 도시 청주이지만 맛집 많은 건 누구나 인정할 걸. 그리고 수많은 청주의 맛집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찐 맛집 ‘테디헤이데이’.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부터 미국 맛 제대로 느낄 수 있겠구나 짐작했건만 역시는 역시였지. 각종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치킨와플,, 치킨와플! 미친 비주얼의 치킨와플과 함께 즐기는 생맥주라뇨~ 이게 바로 여름의 맛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