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와 함께 즐기는 파티, VOD SUITE
」 하얀 박스가 툭툭 놓인 듯한 ‘VOD SUITE’는 감각적인 외관만큼이나 매력적인 스트리밍 영화관. 프라이빗 룸에서 내 스마트 폰을 통해 직접 스트리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보고 싶었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벽의 한 면을 가득 메우는 커다란 스크린은 물론,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을 두거나 푹신한 소파를 두어 보고 싶은 대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콘서트 공간으로도 매력적인 공간으로 꼽힌다고. 몰입을 높이는 시스템 음향 장비와 스크린은 기본, 모든 룸이 콜키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와인을 즐기기도 좋은 공간이다. 룸과 이용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른 점을 참고하자.
국내 최초 사운드 특화 씨어터. 하이엔드 오디오 플랫폼 ‘오드’에서 운영하는 상영관으로, 사운드 퀄리티는 의심할 필요없이 보장한다. 165년 전통의 최고 피아노 제작사 ‘스타인웨이’와 합작한 덴마크 하이엔드 오디오 ‘스타인 웨이링돌프’의 스피커로 30채널, 37개의 스피커에 최신 서라운드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었기 때문. 30석밖에 안되는 작은 규모의 극장은 간단한 회원 가입을 통한 멤버십으로만 운영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서울에만 있어 아쉬운 이들은 부산을 방문을 노려볼 것. 그랜드 조선 부산에 있는 오르페오 해운대에서도 귀르가즘은 이어진다. 상영 시간표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것.
지구 최초로 우주에 간 개 ‘라이카’를 기린다는 뜻으로 이름을 따온 ‘라이카 시네마’. 스틸로 마감한 인테리어가 마치 우주선에 들어간 듯 컨셉을 뒷받침한다. 이곳은 스페이스 독에서 기획한 연희동 최초의 예술 영화관으로, 한국에 얼마 남지 않은 ‘단관’으로 운영되는 영화관이다. 37개의 아담한 극장이 아늑함을 더하는 이곳에서는 섬세한 취향을 지닌 이들이 선호할 만한 예술 영화를 상영한다. 서울에 있는 예술 영화관 중 유일하게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상영 시간표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것.
큰 스크린은 영화관을 방문하는 가장 큰 이유. 큰 스크린에 압도당하는 기분과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을 놓칠 수 없다면 ‘영화공장’을 기억할 것. 총 3층으로 되어있는 커다란 영화관은 보통 영화관보다는 오페라 극장이 떠오르는 특별한 배열을 지녔다. 특히 칸칸히 유리박스로 막힌 2, 3층의 스카이박스는 편안하게 일행끼리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게 먹을 수도 있다. 객실마다 개별 사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커다란 음향 감에도 만족할 수 있다는 후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를 통해 상영작을 확인할 수 있고, 주말에는 스카이 박스 예약이 빠른 편이니 예약을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