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로 약 4년만에 컴백을 했다는 소식! 무려 4년만에 앨범 발매라 팬들은 너무 반갑지만, 반면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유는 컴백과 동시에 작별을 고한 멤버가 있기 때문! 그 주인공은 바로 탑(TOP). 탑은 이번 신곡 발매와 함께 YG를 떠나겠다고 작별인사를 했다.
탑은 6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드디어 음악이 나왔다”며 빅뱅의 신곡을 언급하는 동시에, 빅뱅을 떠나겠다는 작별인사를 고했다. SNS계정 말고도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가사와 뮤직비디오 안에서도 그의 마지막을 암시할 수 있는데!
탑의 파트 가사를 보면
“지난 밤의 트라우마 다 묻고 목숨 바쳐 달려올 새 출발 하는 왕복선 변할래 전보다는 더욱더 좋은 사람” 라는 탑의 마지막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짐이 가사 안에 담겨있다.
이번 작별이 갑작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탑은 지난 2월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아티스트이자 개인 사업가로 전향하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당시 YG측도 탑의 의견을 존중하며 멤버들과 잘 협의가 됐고, 여건이 되면 언제든지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