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뭐할래? 안 보면 섭섭한 설특선 영화 스케줄 다 정리했다! 다시 봐도 꿀잼 주의...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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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에 뭐할래? 안 보면 섭섭한 설특선 영화 스케줄 다 정리했다! 다시 봐도 꿀잼 주의...

안 봤으면 멍이득! 집콕 생활에 영원한 친구 설 특선 영화.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1.26

연휴 전야에 가볍게, 1월 30일 일요일

〈새해전야〉 tvN, AM 00:00 〈나우유씨미2〉 OCN, PM 17:00〈미션 파서블〉 KBS2, PM 23:05
연말 연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정한 2022년은 설 이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새해전야〉. 유연석, 유태오, 김강우, 유인나, 이연희, 이동휘, 수영, 염혜란 등 보석 같은 배우진의 명연기는 기본, 연애 세포 다 죽었던 사람들 혹은 가족의 따뜻함이 생각나는 설 시즌에 보면 딱 좋을 영화. 네 커플의 인생, 가족, 연애 이야기가 기분 좋게 뒤엉켜, 각 커플의 갈등을 풀어내는 스토리라인이 밋밋한 듯 새롭다. 특히 이연희와 유연석의 쿠바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는 보는 재미까지 더해진다는 점! 또 보는 재미 하면 〈나우 유 씨 미2〉를 빼놓을 수 없다. 1편처럼 화려한 마술쇼가 펼쳐지는 영화로, 화려한 화면이 감싸는 마술의 태크닉이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미션 임파서블’ 말고 〈미션 파서블〉은 김영광과 이선빈의 환상 조합 코믹 영화. 가볍게 틀어놓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느새 몰입하게 된다.
 
 

집중해서 볼 세 영화, 1월 31일 월요일

〈사자〉 KBS2, AM 09:50〈씽크홀〉 KBS2, PM 20:20〈세자매〉 KBS2, 23:30
박서준X우도환X안성기 이 조합을 놓칠 수 없지! 〈사자〉는 드물게 오컬트 세계관 설정이 있는 영화. 2편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사자는 신의 사자를 뜻한다. 영화는 신을 더는 믿지 않는 박서준, 신부 안성기 등 구마 의식과 액션을 조합해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 집들이 갔다가 싱크홀에 빠졌다는 신박한 상상에서 코미디를 더한 영화 〈씽크홀〉 또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췄다. 차승원과 이광수의 드립에 가까운 애드립이 빛을 발해 연휴에 웃음을 더해줄 예정.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열연을 펼친 〈세 자매〉는 늦은 시간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해줄 깊은 여운을 남길 테니 집중!
 
 

새해에는 가볍게, 2월 1일 화요일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오!문희〉 KBS2, AM 10:00〈고스트 버스터즈〉 EBS, AM 12:10〈#살아있다〉 SBS, PM 17:00
설 당일, 담소를 나누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오! 문희〉. 나문희, 이희준의 진짜 가족 케미를 볼 수 있는 영화로 잃어버린 딸을 찾는 유일한 목격자인 치매 환자 문희와 아들이 합심해서 찾는 코믹 수사극. 코미디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면 〈고스트 버스터즈〉를 쭉 이어 볼 것. 갑자기 뉴욕에 출몰한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사냥꾼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코미디 기운을 쭉 이어줄 것.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상황에서 아파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과 탈출. 유아인과 박신혜의 신선한 조합으로 고립이라는 소재에 디지털 세대의 SNS 소통으로 고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 외로움을 이겨내는 유쾌한 소재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연휴 마무리를 빚내 줄, 2월 2일 수요일

〈82년생 김지영〉 KBS2, AM 10:50〈트루먼쇼〉 EBS, AM 12:10〈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 KBS2, PM 21:40〈강릉〉 KBS2, PM 22:20
이제는 모두가 아는 영화가 된 〈82년생 김지영〉. 공유와 정유미의 연기는 물론 베스트 셀러 책으로 공감한 사람이라면, 다시 한 번 공감할 수 있을 영화. 공감을 넘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다른 영화는 고전 명작인 〈트루먼 쇼〉. 타인에 의해 치밀하게 의도된 삶을 살아가는 짐 캐리의 명연기를 볼 수 있을 것. 무거운 것이 취향이 아니라면 〈킬러의 보디가드 2〉를 보면서 연휴를 마무리하자. 액션과 코믹이 적절히 뒤섞인 엉뚱한 매력이 있다고. 유오성과 장혁의 만남이 반가운 〈강릉〉은 화려한 액션이 있는 한국형 느아르.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두 남자의 액션 대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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