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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추워지면 꼭 먹어야 하는 제철 굴! 개성 넘치는 오이스터바 4

초장은 이제 그만. 신선함에 호로록, 색다른 재미로 느껴보는 굴 요리 맛집들.

BY김지현2021.11.10
겨울에는 역시 굴이 제철! 공기가 차가워지는 지금부터 석화는 물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과 샴페인을 먹기 좋은 때라고. 이럴 때 방문하면 좋은 오이스터 바 4곳. 

 

굴과 페어링 하는 위스키, 더즌 오이스터 바

청담에서 오이스터 바로 제대로 자리 잡은 펄쉘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연 더즌 오이스터 바. 펄쉘의 팬시한 분위기와는 다른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바 형태의 인테리어가 캐주얼해 편안함을 준다. 라구 파스타, 퍼프 크램차우더 같은 맛있는 메뉴들이 포진해 있지만 이곳의 백미는 바로 굴! 와인, 위스키와 함께 페어링 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산지 직송으로 공수해 싱싱한 굴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는 것은 기본, 레몬즙, 타바스코 소스와 양파 미뇨네트를 얹으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굴 위에 갈릭 버터와 파마산 치즈를 올려 그릴에 구운 메뉴도 도전해 볼 것.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12-7 
 
 

굴 보면서 바다 한 입, 로바타 부아르 부산 해운대

화로에 굽는다는 뜻을 의미하는 로바타와 마신다는 프랑스어인 부아르를 합친 뜻을 지닌 로바타 부아르. 오이스터 바와 함께 로바타가 운영되기 때문에 각종 구이 요리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해운대 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와인과 샴페인, 사케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굴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사계절 통통하고 실한 삼베체 굴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새콤한 와인 비네거 소스를 약간 뿌려먹으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 49 5층
 
 

신선한 음악도 흐르는 멋이 있는 곳, 아쿠아 디 마레

마치 이탈리아에 있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쿠아 디 마레. 위장속으로 직행할 각종 생선과 굴이 차가운 얼음 위에 올라가 신선함은 물론 보는 재미도 준다. 주문 즉시 만들어지는 오픈 키친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눈앞에 펼쳐지는 음악까지 멋을 더하는 곳이다. 굴 위에 레몬을 살짝 짜고 캐비아를 올려서 짭조름하면서도 상큼한 맛의 풍미를 즐기는 것은 잊지 말 것.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70길 9 1층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에 진심인, 설천 오이스터 바

제철 요리로만 즐기는 굴이 아쉽다면 어느 때나 맛있는 굴을 먹을 수 있는 설천 오이스터바에 빠져들지도 모른다. 수족관의 오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365일 독소 걱정 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삼배체 굴을 맛볼 수 있는 곳. 편백나무 스팀을 쬔 ‘스팀드모려육’은 이곳의 베스트 메뉴. 한 입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굴을 쪄서 바다의 깊은 향을 배가시켰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4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