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산' 선수의 멘탈 관리 비법은?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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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산' 선수의 멘탈 관리 비법은?

몸으로 말해요, 시합 전에 K-POP을 추는 선수 등 도쿄 올림픽 기상천외 모먼트.ZIP

김지현 BY 김지현 2021.08.04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산

한국인은 물론이고 올림픽을 중계를 관람한 모든 전 세계인들이 감탄한 안산 선수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단체전에서 김제덕 선수가 한 발마다 크게 파이팅을 외쳐도, 슛오프라는 긴장되는 상황마저 10점을 쏘며 덤덤하게 이겨냈다. 그것도 일말의 표정 변화 없이. ‘강철 멘탈’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평온한 표정은 안산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 돌부처같이 편안한 표정으로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안산 선수의 멘탈 관리 방법은 “쫄지 말고 대충 쏴”라는 혼잣말. 최대한 스스로 집중한 것이 비결이라고. 단체전 이후 개인전을 앞둔 선수에게 쏟아진 논란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혼잣말과 함께 치른 경기가 빛을 발했다.
 
 

뜨개질이 멘탈 관리에 좋거든요, 영국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서 할 것만 같은 집콕 시대의 취미, 뜨개질. 하지만 올림픽 시합 도중 카메라에 잡힐 줄 아무도 몰랐다. 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을 응원하는 영국 선수 중 천재 다이버로 불리는 선수 토마스 데일리가 태연히 하늘색과 보라색 실뭉치를 두고 한땀한땀 뜨개질하는 모습이 발견된 것. 연습이나 대회 도중 대기 시간이 길어질 때마다 뜨개질하며 멘탈을 관리한다는 토마스의 SNS에는 본인이 뜬 귀여운 색감의 작품들이 한가득이다. 이 특별한 멘탈 관리로 그는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뒤 특별한 파우치를 공개했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 뒷면에는 도쿄를 상징하는 일본 국기인 일장기를 떠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만의 파우치를 완성했다.
 
 

시합 전에 나는 K-POP을 춰, 시에라 슈미트  

여자 수영선수 시에라 슈미트.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그녀의 특별한 긴장감을 푸는 행동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트와이스의 ‘CHEER UP’, ‘LIKEY’,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을 물속에 뛰어들기 전 레인 앞에서 신나게 추는 시에라. 유유히 물살을 가르듯 유연하게, K-POP 찐 고인물처럼 모든 안무를 착착 따라 추며 몸을 푸는 것은 물론 긴장감도 모두 날려버린다고. 이미 머릿속에 영법처럼 강인하게 자리 잡은 듯 한국어 가사도 따라부르는 그녀. 찐덕후답게 그는 가사부터 숙지하고, 가사의 내용에서 힘을 얻는다고. 모든 안무를 따는데 2주가 걸리는 그가 다음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실제 경기 전 K-POP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을 중계로 볼 수 있기를. 

 
 

전 세계의 무게를 내려놓겠다, 시몬 바일스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누구나 인정하는 ‘시몬 바일스’. 미국 대표선수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그녀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무려 6관왕을 차지할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던 기대주가 갑자기 기권을 선언했다. 실제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첫 출전에 4개의 금메달을 딴 엄청난 선수. SNS를 통해 ‘전 세계의 무게’가 얹어진 것 같으며 고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견디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지 않는 ‘트위스티즈’가 다시 나타날 정도로 중압감이 크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27일 단체전을 중도 기권한 뒤 개인종합, 도마, 이단평행봉, 마루운동 등 종목별 결선에 오른 4개 종목을 모두 기권했지만, 관중석에 남아 응원을 멈추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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