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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부럽지 않다! 부산 럭셔리 끝판왕 호텔 3

오션뷰는 디폴트지.

BY김혜미2021.06.17
여름 휴가지로 부산은 꽤 적합한 조건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일단 해운대를 비롯해 도시 전체가 오션뷰라는 점. 아주 아주 맛집이 많다는 점.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제주도처럼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되므로 뚜벅이들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코시국 전, 부산이 제법 시시한 도시로 느껴졌던 까마득한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은 어떤가. 우리 모두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마스크를 벗고 활보할 그 날이 오기 전까지는, 적어도 부산은 선택지 중 가장 힙한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정적인 일상들에 조금이라도 활기를 채우고 싶다면. 먹고, 놀고, 지친 심신을 채울 요소들이 필요하다면. 부산의 호텔로 떠나보자. 오션뷰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늘어지게 잠자다가 조식 먹기, 바다 좀 거닐다가 밤수영하기. 이 모든 것이 여기서 가능하다.
 

시그니엘 부산
해운대 럭셔리 호캉스의 끝판왕. 부산에서 가장 ‘높고’ 가장 호화롭기로 소문난 시그니엘에서의 호캉스는 가격 만큼 만족도도 높다. 미슐랭 3스타 셰프가 컨설팅하는 레스토랑 ‘더 라운지’, ‘페이스트리 살롱’, 홍콩 여행 느낌을 재현해주는 광둥요리 맛집 ‘차오란’, 딥디크로 채워진 어메니티. 우리가 꿈꾸는 호캉스의 릴렉스, 플렉스를 모두 채워주는 곳.
 

그랜드 조선 부산
해운대의 노른자 위치에 자리한 그랜드 조선 부산. 작년 개장했지만 사실은 오랜 세월 해운대 터줏대감이었던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해 웨스틴 조선과 함께 해운대의 ‘조선호텔’ 체인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비교적 연식이 오래된 부산의 호텔들과 달리 새것처럼 깔끔한 내부와 요즘 스타일의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도 인기요인이지만 호텔 내에 스타벅스를 비롯해 부페 ‘아리아’와 제주 애플망고 빙수, 밀크티 빙수 등 여름 빙수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라운지앤바’ 등 신세계의 시그니처 F&B 스팟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곳을 선택해야 할 이유!
 

파라다이스 부산
파라다이스의 자랑, 야외온천 씨메르. 해운대를 바라보며 스파와 수영을 온종일 즐기는 일은 언제나 설렘 그 자체. 올여름엔 ‘얼리 썸캉스’로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야외가든의 라운지에서 선보이는 ‘비프&씨푸드 타코플래터’, ‘쉬림프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의 메뉴들은 테이크아웃해서 해변 피크닉을 즐기기에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