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 달성!

BTS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4관왕을 달성했다. BTS는 23일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Top Selling Song’, ‘Top Song Sales Artist’, ‘Top Duo/Group’, ‘Top Social Artist’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1년간 빌보드 차트 성적에 기반, 수상자를 결정한다. BTS의 경우 ‘Dynamite’가 작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한 데 이어서 꾸준히 사랑받았던 것이 수상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BTS는 서울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RM은 영어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많은 사람과 신선한 활력을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그 목표를 이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BTS는 신곡 ‘Butter’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BTS는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진 못했지만 LA 현지 시상식 분위기를 반영한 무대 영상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지난 21일 발매된 BTS의 두 번째 영어 싱글 ‘Butter’는 첫날부터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시간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고, 음원은 전 세계 10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스 톰 송 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