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내 손안의 피부과, 병원 화장품 2

바야흐로 예민보스 시대! 코스모 편집팀만 해도 과반수 이상이 “내 피부는 민감해요”라고 말할 정도로 전국의 예미니들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BYCOSMOPOLITAN2020.03.12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넌 도대체 누구냐!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 (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규명된 고기능성 성분 혹은  특허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의미한다. 일반 화장품과 비교했을 때 효능은 좋은 반면 전문 의약품보다 가격이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는 중. “더모코즈메틱은 피부 미용보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반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은 이보다 의약품에 한 발짝 더 가까운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더모코즈메틱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구분 짓는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김홍석 대표원장의 명쾌한 설명이다. 하지만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고 구입하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김홍석 대표원장은 ‘화알못’ 일반인의 경우 이 둘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라는 인증 기준 역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화장품 선택을 위해서는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 검증하는 셀프 절차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고귀한 성분이 금수저 화장품을 만듭니다

(좌) 케어놀로지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 6만2천원. (우) 케어놀로지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3만5천원.

(좌) 케어놀로지 리블루 리제너레이팅 세럼 6만2천원. (우) 케어놀로지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3만5천원.

너의 이름은 케어놀로지
아버님이 누구니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한 줄 평 원료가 다 했다.

피부과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임이석 원장의 테마피부과를 모를 리 만무. 그만큼 신뢰받는 피부과로 유명한데, 그런 의미에서 임이석 원장이 만든 케어놀로지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남다르다. 피부과 의사가 만든 화장품답게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피부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했으며, 최상의 원료를 얻기 위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찾은 숨은 보석 중 하나가 바로 모로코의 블루탄지로, 8월에만 수확할 수 있는 데다 블루 오일 1g에 약 2천 송이의 블루탄지가 사용될 만큼 귀하신 몸값을 자랑하는 성분이다. 케어놀로지가 이토록 원료 선정에 사활을 거는 건 ‘좋은 원료가 곧 확실한 효능’이라는 임이석 원장의 신념 때문.
 

오랜 시간 인정받는 찐 화장품이 되고 싶어요

(좌) 닥터지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 1만8천원. (우)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SPF 50+ PA++++ 2만8천원.

(좌) 닥터지 약산성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 1만8천원. (우)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SPF 50+ PA++++ 2만8천원.

너의 이름은 닥터지
아버님이 누구니 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
한 줄 평 오늘자 코스메슈티컬 랭킹 1위 브랜드.

코스모 왕언니인 에디터가 내세울 건 단 하나, 맑고 고운 피부. 비결을 묻는다면 ‘대학생 때부터 다닌 고운세상피부과’에 그 공을 돌릴 수 있을 듯! 그런 의미에서 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의 닥터지 화장품은 에디터에게는 갓벽템과도 같은 존재다. 특히 키 아이템인 선크림과 클렌징 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브라이트닝 필링 젤은 에디터의 인생템이자 프로 예민러들의 덕질 리스트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닥터지는 피부 타입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마이 스킨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알못’에게 큰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