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직장동료스타그램 #2탄 #민폐남녀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회사를 당장 관두고 싶게 만드는 그들, 미운 우리 직장 동료! 오늘은 민폐 대마왕 직장 동료들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민폐방지위원회를 자처한 에디터들의 주관적인 댓글이 부디 도움이 되기를.


KIM GWAJANG 소음메이커인 옆 자리 선배 때문에 정말이지 미쳐버리겠다. 커피잔을 책상 위에 부숴져라 세게 놓지를 않나, 쿵쾅쿵쾅 두드려대는 키보드 소리, 게다가 사적인 통화도 무조건 앉은 자리에서 한다. “엄마 지금 밥 먹었어. 우리 딸은?” “여보, 오늘 몇 시에 와?” 심지어 핸드폰도 무음으로 해놓지 않아 시도 때도 없이 그녀의 전화 벨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진다. 게다가 혼잣말은 어찌나 하는지. ‘아, 이게 해결이 안되네.’ ‘그게 뭐였더라?’ ‘아, 짜증나.’ 쉴 새 없이 혼잣말을 하는 통에 업무에 집중이 안 될 지경이다. #여기가_네_집_안방이니


에디터 자몽 그 선배가 하는 민폐 행동을 즉각적으로 따라 해보세요. 키보드를 쿵쾅거리면 바로 미친 사람처럼 따라서 키보드를 꽝꽝거리면 스트레스라도 풀리지 않을까요? ㅋㅋㅋ 그래도 안 통한다면 성능 좋은 귀마개를 찾는 게 빠를지도...

에디터 샤샤 개인적인 전화가 왔을 때 바로 나가서 받지 말고 10초만 통화하고 나가세요. 소근대지만 선배에게 들릴 정도의 소리로 "여보세요? 여기 사무실이어서 큰 소리로 통화 못해. 다른 사람 방해되니까 나가서 받을게 잠깐만~~~~~" 후다다닥- (큰소리로 나가야 함) 우다다다닥 거리는 키보드 소리는 어찌할 수 없으니, 엠씨스퀘어이려니, 일에 집중하는 소리라고 생각하심이...

에디터 미니 그녀가 혼잣말 할 때 계속 대꾸를 해보세요. ‘저한테 하시는 말인 줄 알았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소리를 좀 줄이지 않을까요?



LEE DAERI 아, 주말인데 또 팀장에게 카톡이 왔다. “오늘 약속 있어? 없으면 같이 쇼핑 안 갈래? 자라 세일한다는데.” 아놔. 평일 점심이고 저녁이고 자기 개인 스케줄에 맞춰서 끌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주말까지 저러는 통에 정말 미쳐버리겠다. ‘약속 있다’고 한번 거절하면 다음날 눈도 안마주치고 꼬장 부리는 데다, 일 폭탄 투척으로 복수하는 사람이니 후폭풍이 두려워서 거절도 못하겠다. 생활이 있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 주말에 만날 친구 하나 없는 걸까? 미치겠다. #내가_네_매니저니

에디터 mg 세 가지 방법이 있죠. 그만두거나 참거나 무시하거나. 개인적으로는 무시하는 걸 추천. 일 폭탄 투척 및 후폭풍은 정식으로 인사과에 고발하시거나 후배끼리 똘똘 뭉쳐 상사가 눈치 보게 만드는 것도 방법.

에디터 HEY 이런 캐릭터는 말 잘 듣고 만만한 사람에게 더 막돼먹은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은 약속이 있습니다.’라고 정중하게 선을 그어가며 벽을 치고, 그녀보다 막강한 능력을 가진 경쟁자, 혹은 상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보세요. 약자에게 센 척하지만 강자에게 약한 그녀는 아마 당신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겁니다.

에디터 영이 팀장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가사가 떠오르네요. "생선을 먹을 땐 가시~발라먹어. 수박을 먹을 때는 씨~발라먹어" -싸이 후렴구를 불러주세요.


회사를 당장 관두고 싶게 만드는 그들, 미운 우리 직장 동료! 오늘은 민폐 대마왕 직장 동료들에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민폐방지위원회를 자처한 에디터들의 주관적인 댓글이 부디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