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걸그룹 3.0 |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요즘 가요계가 가장 주목한다는 세 팀의 걸그룹. 도대체 누~규?::블랙핑크, 구구단, 언니쓰,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YG, 제시, 홍진경, 라미란, 티파니, 김숙,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 블랙핑크,구구단,언니쓰,언니들의 슬램덩크,민효린

 구구단<프로듀스 101>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세 명의 멤버, 세정, 미나, 나영이 속한 젤리피쉬의 첫 번째 걸그룹이다. ‘너무 막 지은 것이 아니냐?’라는 피드백을 들을 정도로 화제가 됐던 ‘구구단’이란 그룹 명은 사실 그룹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을 가졌다. ‘극단’이라 부를 만큼 탄탄한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를 자부하는 이들은 이미 몇몇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그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뮤지컬 같은 안무 구성 덕분에 스토리가 담긴 무대를 보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다. 그런 점에서 구구단의 진정한 매력을 파악하려면 선 뮤직비디오 감상은 필수라는 것!  블랙핑크YG만의 ‘외모보단 실력’이라는 신념을 전면에 내세운 걸그룹이 출격한다. 가장 예쁜 색인 ‘핑크’에부정의 의미를 담은 ‘블랙’이란 단어를 붙여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하지 말라는 반전의 의미와 함께 어린 소녀들의 당찬 태도를 담아냈다. 평균 나이 19세를 자랑하지만 4~6년이란 연습 기간을 거친 데다 이미 선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가 하면 피처링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공개된 연습 영상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걸그룹이 귀한(?)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대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YG 측에서는 이들의 데뷔에 총력을 가할 것이라 발표한 만큼 올 7월 말, 걸그룹 계에 지각 변동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언니쓰시작은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였다. ‘꿈’계주 민효린의 꿈을 위해 멤버들이 힘을 모아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언니쓰’라는 이름에서부터 강한 포스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 그리고 티파니까지, 끼도 많고 흥도 많은 멤버들과 더불어 프로듀싱은 박진영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는 유희열이 가세해 완성도를 갖췄다. 그간 방송을 통해 보여준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과 고군분투하는 그녀들의 스토리 덕분에 응원하는 팬들도 제법 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따라 부를 정도로 중독성 강한 타이틀 곡 ‘Shut up’은 음원 발표와 동시에 7개 음악 차트를 ‘올킬’하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금요일(7월 1일) 저녁에 공개될 그녀들의 무대뿐이다. 진짜 노련한 언니들의 제대로 노는 모습이라니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