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많이 먹어도 괜찮아! ‘찐 살’ 가려주는 옷 5
고무줄 트레이닝팬츠부터 오버핏 후드티까지. 편하게 먹고 체형까지 슬쩍 커버하는 추석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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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많이 먹어도 체형 커버 되는 후드티. 사진 가까이 유니언즈
다음 주면 추석입니다. 긴 연휴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추석엔 집에도 길거리에도 맛있는 음식이 가득할 예정이라 그것도 벌써 기대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다가 쪄버린 내 살! 인데요. 몸이 조금밖에 불어나지 않겠지만(?) 그래도 찐 살은 커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어요. 추석에 먹어도 먹어도 괜찮은 찐 살 커버 패션 아이템! 미리 구매해서 추석에 입고 편하게 먹자고요. 좀 찌면 어때 행복하니까 괜찮아!
트레이닝팬츠 사실 이런 트레이닝팬츠만큼 많이 먹어도 편한 바지가 없죠. 고무줄이잖아요. 아무리 먹어도 바지 단추가 안 잠기는 재앙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프렌다의 팬츠라고요? 뭐든 잘 만들고 예쁘게 만드는 프렌다의 바지라서 믿고 사도 돼요. 사실 이거는 쓰면서도 아 내가 먼저 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가격도 3만원 대라 아주 저렴합니다. 무신사 후기도 200개나 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물론 내 배 때문에 사는 바지지만, 사실 디자인은 아주 쿨합니다. 예쁘다는 뜻이에요. 완전 요즘 느낌! 추석 때는 편하게 입고, 추석 후에 살이 좀 빠지면 크롭티와 함께 새깅으로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살은 영원히 안 빠지겠지만 하하.)
맥시 원피스 원피스를 입으면 ‘너 오늘 어디 가?’는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 벌만으로도 아주 예쁜 옷인데요. 남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비밀이 있죠. 원피스는 사실? 제일 편한 옷이라는 것. 준비하는 것도 빠르거든요. 몸만 쑥 넣으면 끝! 게다가 맥시 원피스 같은 경우는 체형을 커버해줘서 내가 아무리 살이 쪄도 벙벙한 핏 덕에 내 몸매를 잘 숨길 수도 있어요. 미치코런던 코시노의 원피스는 심지어 블랙 원피스라 어디든 입을 수 있고, 아래에 흰색으로 단이 있어서 포인트 룩으로도 안성맞춤이죠. 가을에는 원피스 위에 가디건이나 재킷 같은 걸 함께 입어주면 레이어드 하기에도 좋답니다. 벌써 원피스 입고 편하게 있을 추석이 기대돼요.
오버핏 셔츠 가을엔 꼭 셔츠를 입고 싶죠. 단독으로 입기 좋고, 반팔에 아우터로 입기도 좋고. 셔츠만큼 만능 아이템이 없어요. 이런 셔츠를 오버핏으로 사기만 한다면 추석에도 살찐 나의 몸을 가려줄 수 있죠. 요즘은 또 크게 입는 게 대세라, 오버핏으로 나온 셔츠들이 많은데요. 특히 수아레 우먼에서 나온 체크 셔츠가 아주 완벽한 오버핏 셔츠랍니다. 예쁜 체크패턴, 엉덩이도 가릴 수 있는 긴 기장, 아우터로 입어도 단순 톱으로 입어도 손색없는 디자인! 단점이 없다고나 할까요. 반팔만 입고 추석 음식을 많이 먹은 날, 위에 슥 걸쳐보세요. 단추는 배 쪽에 있는 밑에 몇 개만 잠그시고요. 그럼 분명 남들은 멋진 스타일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나는 사실 뱃살 가리기용 셔츠지만! 영원히 여러분과 저만의 비밀로 남기기로 해요.
벌룬 조거팬츠 트레이닝팬츠만큼 추천하고 싶은 바지가 또 있어요. 바로 벌룬 조거팬츠! 바지 핏이 벙벙해서 허리만큼이나 찐 나의 다리 살을 커버해 주거든요. 아무리 쪄도 정말 티가 안 난다 이겁니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조금 두꺼워도 괜찮아요. 벌룬 조거 팬츠를 입고 트렌드의 중심에 서면 되니까요! 명절에 만난 사촌 어른들이 ‘왜 이렇게 바지 핏이 벙벙하니?’ 하면 ‘요즘 애들에게 유행하는 옷이에요’라고 웃으며 대답해 주세요.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이라 가격대비 질도 괜찮을 거예요. 색상도 여러 가지니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시고요. 얼마나 체형 커버가 잘 됐는지, 여러분이 입어보고 알려주시기에요!
오버핏 후드티 사실 나의 살을 가릴 것의 가장 큰 키워드는 모두 ‘오버핏’이라는 겁니다. 후드티도 오버핏으로 입으세요. 저는 원래 정사이즈로 하면 S가 맞는데, 후드는 L까지도 입거든요. 왜냐? 원래 크게 입는 것도 좋아하고, 체형 보완도 되니까! 추석 같은 긴 명절엔 집에 있을 때가 많으니까, 후드티만 입고 휴식을 즐겨보세요. 사이즈는 무조건 크게! 사실 후드티는 원래 배 말고도 팔이라든지 전반적으로 다 크게 나와서 여기가 찌든 저기가 찌든 잘 가려주고, 언제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에요. 대신 너무 일반 검정색 후드티는 재미없을 수 있으니, 가까이 유니언즈의 옷처럼 자수가 있는 버건디 컬러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과도 잘 어울리는 컬러에 포인트도 들어있으니까요. 이번 명절엔 후드티 입고 많이 먹으며 집에서 뒹굴기만 할래요~.
Credit
- 에디터 최아름
-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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