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땐 맥주 대신 샴페인을 먹어야 한다?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하지만 애주가 강민경은 “맥주가 마시는 밀가루”라며 맥주 대신 샴페인을 마신다고 말했죠. 그런데 정말 맥주는 마시는 밀가루고, 샴페인은 맥주보다 살이 덜 찌는 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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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는 마시는 밀가루?” 충격 발언
- 강민경이 맥주 대신 찾는 술 정체
- 진짜 덜 찌는 술 따로 있을까?
맥주는 마시는 밀가루?
여자친구들과 막창 모임을 부르는 강민경과 화사의 만남 보셨나요? 두 사람이 극찬하는 막창집이 어디인지 검색하고, 친구들과의 모임 약속을 잡으며, 맥주 한 캔을 시원하게 마시려다 얼어버리는장면이 있는데요. 강민경이 힘들게 일한 날의 보상 같은 시원한 맥주를 자제하게 된 시작, ”맥주가 마시는 밀가루”라는 “끔찍한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에디터 역시 올해 들은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 중 가장 무서운 말이었어요).
맥주보다 샴페인?
강민경 다이어트 | 인스타그램 @iammingki
강민경 다이어트 | 인스타그램 @iammingki
이후 맥주가 당길 때면 대신 탄산감 있는 샴페인을 마신다는 강민경. 그런데 정말 맥주는 마시는 밀가루고, 맥주보다 샴페인을 마시는 게 배가 덜 나올까요? 빵과 동일한 재료와 발효 과정을 거쳐 ‘액체 빵’이라고 불리는 맥주. 소주나 위스키 같은 증류주와 달리 곡물의 당질이 액체 형태로 남아 있어 몸에 빠르게 흡수된다고 하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맥주와 와인 둘 다 당질이 높은 술이라고 말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가 맥주를 마실 때 찾는 짝꿍 안주들이 치킨, 피자 같은 더 기름진 음식이라는 것이죠. 상대적으로 살이 덜 찌는 주종을 찾는다면? 맥주, 와인, 막걸리보다는 소주, 위스키 같은 증류주. 가장 살이 덜 찌는 술은 토닉워터 말고 탄산수를 섞은 하이볼을 추천합니다.
술은 다이어트의 적!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망각하기 쉬운 사실. 비만전문의 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유퀴즈> 출연 당시 거듭 강조했습니다. “술 자체가 식욕을 자극해요. 삼겹살 먹을 때 맹물과 마셔 보고, 소주에 마셔보세요. 먹는 양이 달라요.” 또한 알코올이 직접적으로 지방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지방 분해 능력을 떨어뜨려 내장과 혈액에 지방이 쌓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술은 포기할 수 없으니 술만 마신다? 장기에서 필요한 포도당이 없을 때 우리 몸은 당과 비슷한 것을 분해하는데, 그것이 바로 근육의 단백질입니다. 지나친 음주가 뇌 손상을 초래한다는 사실은 술마다 써 있는 경고 문구고요. 오상우 교수는 애주가일수록 탄수화물의 극단적 제한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다이어트인데 술이 마시고 싶다면 다음의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당질이 적은 술을 선택하고, 채소와 단백질이 많은 안주를 곁들이며, 음주 다음날엔 해장국 대신 건강식을 먹는 거예요.
Credit
- 글 김가혜
- 사진 인스타그램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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