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방찬 만난 밀란 패션위크 후기_코스모 BTS #1
스트레이키즈 방찬, 엔하이픈, 에스파 카리나, 세븐틴 조슈아 만난 썰 푼다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패션 디렉터 서지현입니다. 앞으로 <코스모폴리탄>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매거진 한 권을 만들며 펼쳐지는 다양한 풍경들, 그리고 에디터의 OOTD를 생생하게 전달할게요.
첫 번째 순서는 지난가을 다녀온 2026 S/S 밀라노 패션위크 취재 출장 현장의 기록입니다.
아직 체력이 충분한 첫날이라 구두를 신어봤습니다. 나이 탓에 부끄러워(?) 한국에선 입어본 적 없던 스커트도 용감하게 개시했어요. 사실 패션위크 현장에선 패션쇼 초대장과 셀러브리티 취재를 위한 마이크, 휴대용 보조 배터리 등 챙겨갈 장비가 많아 커다란 가방이 필수인데요, 이날은 운이 좋아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참석할 수 있었어요.
이틀 차부 턴 본격 전쟁터였습니다. 출장 길을 함께한 정혜미 디지털 에디터의 머리를 곱게 땋아 아침에 패션쇼를 보내놨더니, 펜디 패션쇼 직후에 이 꼴(?)로 돌아왔네요. 취재 경쟁 탓에 이리저리 치인 탓이겠죠. 내일은 더 촘촘하게 땋아 주리라 다짐했습니다. 산발 투혼으로 완성한 스트레이 키즈 방찬님의 초근접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화제의 몬치치. 저도 하나 들였습니다. 오니츠카타이거 덕분에요! 패션쇼를 찾아준 게스트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노란 머리 위에 검은색 후디를 입은 몬치치는 이제 저의 가방으로 입주 완, 매일 출근길을 함께하고 있어요. 쇼를 찾은 세븐틴 조슈아와 트와이스 모모도 저와 같은 몬치치 데려왔을까요?
패션쇼 현장에 반드시 빅 백을 가져가야 하는 이유! 이 사진에 다 있습니다. 프라다 쇼장에서 제 두 손에 쥐어진 기기 스펙 한번 읊어보겠습니다. 휴대폰 2개, 보조 배터리 2개, 마이크와 연결선, 코스모 이름표, 마지막으로 파우치 되겠습니다. 열 손가락 다 모아서 뭘 찍어왔냐고요? 바로 에스파 카리나와 엔하이픈의 인사 영상!
꼬까옷이며 실크 스커트며, 나름 패션 출장이라고 예쁜 옷들 열심히 챙겨갔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 ootd 셀피 한 장도 없는 거 실화입니까? 네, 실화입니다. 모델의 워킹 따라 흔들리며 맑은 소리를 내는 꽃 모양 주얼리가 너무나 예뻤던 스포트막스 쇼장에서의 한 컷입니다. ootd로는 못 올리고, 쇼 취재 리뷰 영상 인트로에 잘 써먹었습니다.
토즈 쇼장으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이날은 패션쇼 외에도 저희 에디터들이 출연하고, 편집하고, 내보내는 영상 촬영이 많았던 날입니다. 출장 기간 내내 가장 편안한 공간이자 커다란 가방이 되어준 차 안에선 체면을 내려두고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사진 속 토즈 가방 뒤로 보이는 쇼핑백엔 골든구스의 운동화가 담겨 있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가방과 신발을 들고 벗으며 찍어온 이 영상들도 한 번씩 더 감상해 주세요~. 발연기 한 스푼, 밀라노 감성 두 스푼 담아왔어요.
마침내 마지막 날! 출국 전 짤막한 휴가를 즐겼습니다. 파스타, 젤라또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쇼핑하러 가는 길입니다. 무거운 장비 대신 무거운 샤넬 백을 맸는데, 마음이 가벼워 지치지도 않았습니다. 밀라노의 추억은 이쯤하고, 2편으로 돌아올게요!
Credit
- 에디터 서지현
스타들의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
#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