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캣츠아이, 비욘세까지 청바지 광고에 총출동! 캠페인 모델, 잘 선택 해야 하는 이유?
청바지 광고 캠페인 영상이 연달아 주목받으며 청바지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초특급 셀럽과 함께한 데님 브랜드의 광고 어떤 것이 있는지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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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로 보는 기사 요약
| American Eagle x 시드니 스위니 - 백인우월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비판 받는 중.
| GAP x 캣츠 아이 - 켈리스의 ‘Milkshake’에 맞춰 춤을 추는 ‘Better in Denim’ 캠페인이 화제.
| Calvin Klein x 나나 - 정국, 제니, 뉴진스 등 K팝 스타와 협업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이번엔 나나와?
| Levi’s x 비욘세 - 과거 Destiny’s Child 시절부터 이어진 인연이 지금의 캠페인을 만들었다?
American Eagle
데님 브랜드들의 광고 전쟁에 불을 붙인 건 다름 아닌 아메리칸 이글! 시드니 스위니를 모델로 한 캠페인 속 문구가 화두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Sydney Sweeney has great jeans'라는 문장 속 청바지 영단어 'jeans'가 유전자를 뜻하는 'genes'와 발음이 유사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죠. 심지어 광고 영상에서는 청바지를 입은 스위니가 '청바지는 부모에게 물려 받는다. 때로는 머리색, 성격, 눈동자 색도 그렇다.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 장면이 백인우월주의를 떠올리게 함으로서 큰 비판을 받고 있죠. 노이즈 마케팅으로 화제성은 가졌지만,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멀어진 느낌입니다.
GAP

인스타그램 @gap

인스타그램 @gap
최근, 데님 브랜드 사이에서 화제성으로 최고점을 찍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랜드의 입지를 높여준 광고는 바로 캣츠 아이와 찍은 ‘Better in Denim’. 2003년에 빌보드 핫 100 차트 3위까지 올랐던 켈리스의 히트곡 ‘Milkshake’에 맞춰 30명의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캣츠 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멤버들이 추는 춤은 틱톡 채널에서 댄스 챌린지로 바이럴이 되기도 했죠. 이번 캠페인 영상은. 아메리칸 이글과 정반대의 행보를 선보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공동체, 다양성, 자유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갭이 다양한 국적과 인종, 정체성을 가진 캣츠 아이 멤버들과 만나고 그 메세지가 내포한 힘이 더 강해지면서 대중의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겠죠? 이 만남이 오래도록 유지되길.. 이런 캠페인! 또 보고 싶어서가 맞습니다(?).
Calvin Klein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인스타그램 @calvinklein
정국, 민규, 제니, 뉴진스, 민니 등 유명한 케이팝 스타들이 자주 등장하는 캘빈 클라인의 광고! 그래서인지 캠페인 공개 소식이 들리면 이번엔 어떤 셀럽과 광고를 찍었을지 궁금하게 만드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지난 해에 제니와 함께했던 캠페인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죠. 제니를 이어 최근에는 나나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옷 잘 입기로 유명한 나나의 등장으로 다른 데님 브랜드로 고개를 돌리다가도 다시 시선을 고정하게 됐습니다. 나나가 가진 시크하고 세련된 무드를 한껏 담은 패셔너블한 캘빈 클라인의 캠페인도 잊히지 않을 사진으로 등극!
Levi's

인스타그램 @levis

인스타그램 @levis
1년간 진행된 리바이스와 비욘세의 협업이 마지막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Launderette’를 시작으로 ‘Pool Hall’, ‘Refrigerator’까지 총 세 편에 이어 마지막 챕터인 ‘The Denim Cowboy’가 공개된 것인데요. 캠페인 영상에는 비욘세가 포스트 말론과 협업한 ‘Levii’s Jeans’가 배경 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죠. 비욘세와 리바이스의 만남이 처음은 아닙니다. 비욘세가 Destiny's Child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세 멤버의 맞춤 의상을 제작해주며 첫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이후에 로우 라이즈 청바지 광고를 찍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비욘세와 리바이스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캠페인 활동은 언제 봐도 감각적인 것 같습니다.
Credit
- 에디터 정다은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cosmo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