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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냄새 잡는 법! 냉동 보관부터 초파리 트랩까지

신문지·베이킹소다부터 커피 찌꺼기까지, 냄새를 잡는 기발한 방법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9.03

10초만에 보는 기사

- 왜 이렇게 냄새가 날까? —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과 발효가 악취와 초파리를 유발합니다.

-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 신문지+베이킹소다, 레몬 껍질·커피 찌꺼기, 이중 봉투, 냉동 보관, 초파리 트랩까지!

- 자취생 필수 팁? — 여름철엔 하루 이상 두지 말고, 간단한 습관으로 냄새·벌레를 원천 차단하세요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이 빨라집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쓰레기통에서는 냄새가 나고 초파리까지 쉽게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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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와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세요. 냄새 흡착 효과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성분으로 냄새의 원인인 산성 휘발성 물질을 중화시키거든요. 또한 신문지가 수분을 흡수해 음식물이 썩으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여줍니다.



레몬 껍질이나 커피 찌꺼기 넣기

레몬 껍질에는 시트르산이 포함되어 있어 살균과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상쾌한 향까지 남기죠. 커피 찌꺼기 역시 활성탄처럼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소량씩 넣어두면 좋아요. 참고로 커피 찌꺼기는 카페에서 달라고 하면 공짜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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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 이중 처리하기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많아 썩으면서 냄새와 초파리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작은 비닐봉투에 먼저 담아 꽉 묶은 뒤, 큰 쓰레기 봉투에 넣어 이중 처리하면 냄새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하루 이상 두지 말고 바로 버려주세요.



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하기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쓰레기를 모아두면 냄새와 초파리의 원인이 되는데, 냉동 상태에서는 부패와 발효가 진행되지 않거든요. 냉동실에 뒀다가 수거일에 맞춰 꺼내 버리면 깔끔합니다. 살짝 찝찝하긴 한데, 원룸에 사는 자취생은 이 방법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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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트랩 설치하기

초파리는 과일이나 음식물에서 나오는 발효 냄새를 좋아해요. 초파리 트랩을 직접 만들어 보세요. 컵에 식초와 소량의 설탕을 넣고, 주방세제 몇 방울을 떨어뜨린 뒤 랩으로 덮고 작은 구멍을 뚫으면 끝! 초파리가 아주 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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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한빛누리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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