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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셔벗, 파르페까지! 이 여름, 자꾸 손이 가는 청량 과일 디저트 맛집 3

오늘보다 내일이 더 덥다고? 유난히 차가운 음료와 디저트가 당기는 8월. 기왕 디저트를 먹으러 카페에 갈 거라면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핫하고 힙한 곳으로 가는 당신을 위해. 이 여름에 가봐야 할 서울의 청량 과일 디저트 맛집을 꼽아봤다.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5.08.08

- 용산, 성수, 망원 여름 디저트 맛집은?



용산, 씨엠프레 꼬모 도밍고

인스타그램 @siempre.comodomingo

인스타그램 @siempre.comodomingo

설탕이나 시럽 없이, 오직 수박으로만 맛을 내 ‘마시는 수박’이란 말이 제격인 씨엠프레꼬모 도밍고의 수박 주스. 계란이 떠오르는 치즈케이크부터 이곳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테오가 떠오르는 쿠키까지. 직관적이고 귀여운 디자인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수박의 시각적 포인트를 그대로 살려내 일단 이것부터 주문하고 싶어진다. 맛은 어떻냐고? 시원한 수박의 달달함과 청량감이 목으로 넘어갈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 거다. 한 잔 더 주문할까?



성수, 퀘스토젤라또

인스타그램 @questo.gelato

인스타그램 @questo.gelato

여름은 잘 알려진 합법적 아이스크림 폭식 가능 계절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 레몬의 상큼함과 청량함을 그대로 담아낸 성수동 퀘스토젤라또의 레몬 셔벗을 먹어볼 것. 잘라낸 레몬 사이에 소르베를 올려 인스타그래머블한폭룡적 비주얼도 이 메뉴를 꼭 주문해야 할 이유다. 거기에 하나 더! 여름을 맞아 판매하는 애플민트 카카오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달콤한 애플민트와 시원한 페퍼민트, 거기에 달달한 발로나 초콜릿의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달달 씁쓸 개운하다.



망원, 올위크

인스타그램 @allweek_mangwon

인스타그램 @allweek_mangwon

수박도 좋고, 레몬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여름 대장 과일은 복숭아다. 복숭아만 줄 수 있는 달달하고 향긋한 냄새와 쫀득 또는 아삭한 식감까지, 먹으면 먹을수록 그 매력에 매료되기 때문. 이런 복숭아의 매력을 응집시킨 망원동 올 위크의 복숭아 파르페도 안 먹고 지나가면 서운한 메뉴. 달달한 수제 커스터드 크림, 그레놀라, 생크림과 복숭아 콤포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생복숭아까지. 그야말로 복숭아랑 만나면 맛있어지는 것들을 모두 조합해 입속에서 폭탄 터지듯 달달하고 향긋한 맛이 절정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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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윤보배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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