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전현무, 강재준 슬로 러닝을 실천 중인 셀럽 4
러닝에 이어 슬로 러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단계라는데 관절은 지키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천 중인 셀럽들은 누구인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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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고강도 운동인 인터벌 운동이 유행하더니 이번엔 저강도 운동이 운동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Zone 2, 슬로 러닝이 대표적. ‘슬로 조깅’으로 불리기도 하는 ‘슬로 러닝’은 달릴 때 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하는 것이 특징.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거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속도로 달리는 것이 포인트다. 같은 속도여도 걸을 때보다 달릴 때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치 러닝을 한 듯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junhyunmoo
전현무
‘트민남’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서 슬로 조깅을 선보였다. 강남부터 성수까지 걷는 듯 달리는 듯하며 이동한 것. 그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이 운동을 보고 따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슬로 조깅은 달릴 때 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는데 전현무는 이 덕분에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함께 달린 이주승은 긴가민가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등에 땀이 날 정도로 은근한 운동 효과가 있다며 슬로 조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심으뜸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슬로 조깅을 처음 소개한 심으뜸. 그녀는 러닝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슬로 조깅을 먼저 하라고 추천했다. 러닝머신으로 치면 6~7 정도의 속도로 뛰는 것인데, 힘은 덜 들면서 달리기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게다가 고강도 운동을 할 때보다 중강도 운동을 할 때 지방 연소율이 더 높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진입장벽이 낮은 것도 슬로 조깅의 장점! 그녀는 혼자 뛰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운동 효과가 크다며 파트너와 함께 뛸 것을 추천했다.



정주리
다섯째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한 정주리. 그녀는 출산으로 인해 살도 찌고 무릎도 안 좋아졌다며 저강도 유산소 운동인 슬로 조깅을 했다. 횡단보도가 있어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주리는 슬로 조깅과 함께 등산, 러닝 머신 등의 운동을 추가로 하고, 양배추, 콩나물 등의 식단을 진행했다. 그 결과 5일 만에 3.25kg, 7일 후에는 4kg 감량에 성공했다.



강재준
‘슬로 러닝 전도사’라 불리는 개그맨 강재준.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5~10km를 뛰었다가 무릎 부상을 입은 사람 중 한명이다. 이후 무릎 보호를 위해 러닝 머신에서 걷는 속도인 5로 뛰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때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또, 그는 체중 감량 전 고혈압, 지방간 등 건강 문제가 있었는데 러닝을 시작한 이후 모든 건강 지표가 정상화됐다고 전했다. 4개월간 슬로 러닝을 실천한 결과 120kg에서 32kg 빠진 88kg이 되었다고. 그는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하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며 즐겁게 달릴 것을 강조했다.
Credit
- 글 유미지
- 어시스턴트 임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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