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 김새론과의 열애 사실은 고작 1년 뿐?
김수현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 시간은 없었다. 그 이유는? 소속사 측에서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관계자를 향한 소장 접수를 해 수사 대상이 되었기 때문. 결국 고소 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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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오늘(3월 31일) 고(故) 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새론의 유족이 밝힌 내용, 가세연의 추가 폭로 등 다양한 일이 있던 뒤로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것. 김수현과 소속사 측, 그리고 소속사를 대변하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까지 함께한 기자회견에선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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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애는 단 1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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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김새론과 미성년자 때 이뤄진 연애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다만 열애설을 부인하진 않았다. 김새론과는 <눈물의 여왕> 방영 전 1년을 연애했으며, 그때 당시엔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이 맞았다고. 배우가 되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주연 배우로서 지켜야 할 것이 많았고 그래서 열애설을 부정했다고 했다. 김수현은 그때 선택에 대한 후회가 없다는 듯, 다시 <눈물의 여왕> 방영 때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열애설 부인)을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카카오톡 내용도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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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과 김수현의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 역시 김수현은 거짓이라 얘기했다. 2016년이라고 나온 사진도 2019년 사진이고, 김새론이 썼다면 김수현과의 나이 차이 계산,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 등을 절대 틀릴 수 없는데 틀리게 나왔다는 것. 덩달아 김새론은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배우로만 활동했을 뿐, 신인 캐스팅이나 비주얼 디렉팅을 한 사실이 없다고도 말했다.
검증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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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카카오톡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실제 본인이 최근에 사용했던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과 증거라고 나왔던 김새론과의 가짜(?) 메신저 내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다고. 그 결과 2016년 카카오톡, 2018년 카카오톡에 나온 인물은 다른 사람이라는 결론이 밝혀졌다고 한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1년 교제했단 사실로 인해 가짜 증언과 가짜 증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억울하단 듯 기자회견을 이어 나갔다. 하지만, 김수현 측이 확대해둔 내용 외에 분석 업체에서 보내준 다른 내용을 확인해 보면 표본이 적어서 표본이 많아지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해 주었고, '2018년과 2025년은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적혀있다.
소속사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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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이 없었던 김수현의 기자회견. 질의응답이 없었던 이유는 이 사건이 수사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소속사를 대변하는 변호사는 김새론의 유가족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분,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사건은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만 하게 됐다.
Credit
- Digital Editor 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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