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내 두 번째 전역자인 제이홉. 전역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부대 간부와 후임들이 작성한 롤링 페이퍼를 공개했다. 롤링 페이퍼에는 ‘항상 부대원들이 뭉칠 수 있는 구심점이자 분위기를 밝히는 비타민’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그가 얼마나 군 생활을 잘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제이홉은 동기들의 MT 비용도 전액 지원했으며, 군 생활을 하며 유기견 센터를 지속해서 후원하는 등 계속해서 미담이 공개되고 있다.
진
‘중대 내에서 신으로 불렸다.’ 이 말은 진이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실제로 군인 당시 받는 월급 그 이상의 돈을 써가며 후임들 밥을 사줬다고! 금전적인 여유가 되는 진이 이제 갓 스무살이 되거나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고기를 크게 쏜 것. 진이 전역할 당시 생활관 내에는 아쉬움에 눈물바다였다는 썰까지 있을 정도! 진은 최근 후임들을 만나러 전역한 부대에 방문했는데, 후임들은 “전역하고 다시 보러와 주신다는 말 진짜인지 몰랐다”, “보고싶습니다. 신이시여ㅠㅠ”등의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변우석
'선업튀' 이후 전성기를 맞은 변우석.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변우석 후임의 글이 화제! 그 내용은 “변우석 잘 돼서 좋네. 같은 부대 선임이었는데 착했음.”이다. 후임은 변우석을 처음 보고 군대에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왜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군대 내에서 안 좋은 소문도 없었고, 맨날 생활관 벽에 등 대고 자세 교정만 하고 있었다면서 변우석의 엉뚱한(?) 면모도 공개했다.
고우림
연느를 곰신으로 만든 남자 고우림. 현재 그는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고우림은 평소 친한 동료였던 리베란테의 김지훈이 그의 후임으로 들어오자 먼저 찾아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김지훈은 고우림이 매일 얼굴 상태를 살펴주고, 커피도 내려주고, 어깨 안마도 해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고우림은 아침에 같이 커피 안 마시면 허전한 사이라고 말하며 재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