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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와 DM한 한소희? 선 넘는 행동에 대처한 셀럽

사람 대 사람으로 부탁드려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4.04.30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_한혜진
인스타그램 @modelhanhyejin 인스타그램 @xeesoxee 인스타그램 @modelhanhyejin 인스타그램 @xeesoxee
지난 4월 28일, 한혜진홍천 별장 앞마당에 무단 주차한 차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사진과 함께 “부탁드려요. 찾아오지 말아 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녀는 지난 1월, 신동엽의 채널에서도 무단 침입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집 마당에 설치한 파이어 핏에서 한 중년 커플이 차를 마시며 사진을 찍었다는 것. 여러 채널을 통해 별장 생활을 공개하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 예상하긴 했지만, 유튜브와 TV를 보고 격의 없이(!) 방문한 그들에게 한혜진은 “너무 죄송한데 여기는 사유지라서 들어오시면 안 돼요”라며 부탁했다.


“멈추세요, 서로에게 상처잖아요”_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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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폐지 줍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예고로 전학도 가고 돈 많이 드는 미술도 배우고 대단해요. 진짜 할머니 손에 자란 거 맞죠?” 악플러와 DM으로 화해할 수 있을까? 한소희의 경우엔 가능했다. 지난 4월 26일, SNS에 한 누리꾼과 주고받은 DM을 공개한 한소희. 거듭 차단한다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겠다는 해당 누리꾼에게 한소희는 물었다. “왜 그러시는 거예요? 제가 00님 삶에 많은 피해를 끼쳤다면 죄송해요. 근데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얘기해 보고 싶어요. 지금 저 글로 본인도 욕먹고 계신 거 알아요? 멈추세요. 서로에게 상처잖아요.” 이어 공개된 대화에서 두 사람은 극적 화해를 했다. 해당 누리꾼이 “너무 감사해요, 황송합니다”라고 하자 “황송하단 표현 취소. 저도 그냥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찮은 인간일 뿐. 응원할게요”라고 마무리 지은 한소희. 사생활을 둘러싼 소요는 계속되고 있지만, 이번만은 그의 정공법이 통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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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가혜
  • 어시스턴트 김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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