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이 조합 칭찬해! 함께 쓰면 시너지 UP 뷰티템 조합

문제적 피부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환상의 혹한기 듀오템.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2.07
 

For 계절이 변하고, 나도 변했다?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는 우리 피부 컨디션 또한 들쑥날쑥할 수밖에 없다. 공통적으로 가장 큰 증상은 건조함이다. 눈에 띌 정도로 급격히 각질이 들뜨고, 세안 후 피부 속땅김이 심해지는 게 느껴질 거다. 이런 피부 타입에 최고의 솔루션은 물과 기름을 적절하게 섞는 것. 보습에 효과적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워터 타입의 에센스를 소량으로 3~4회 나눠 부드럽게 두드리며 흡수시키자. 그 뒤 오일이 적절하게 섞인 에센스를  한 번 더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되는데, 이때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시카, 세라마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으면 금상첨화다.
엘리자베스 아덴 비져블 화이트닝 시카글로우 컨센트레이트 11만원x디올 뷰티 캡춰 토탈 인텐시브 에센스 로션 11만2천원대.

엘리자베스 아덴 비져블 화이트닝 시카글로우 컨센트레이트 11만원x디올 뷰티 캡춰 토탈 인텐시브 에센스 로션 11만2천원대.

 

For 나 Hoxy… 이중인격? 겉번들 속건조!

이마나 콧등은 유분이 한가득 쏟아져 나오지만, 양 볼은 찢어질 듯 건조하다면? 당신은 한겨울에도 수부지 피플. 조금 번거롭더라도 얼굴 부위를 구분해 관리하는 게 좋다. 특히 수부지 타입은 주변 환경과 계절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인 만큼 계절 변화를 앞둔 시점에는 낮과 밤 케어를 다르게 하는 것도 방법. 수분이 부족한 양 볼은 고농축 에센스나 세럼을 2~3회 정도 레이어드해 발라준 뒤,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한 번 더 발라 마무리하면 겉번들 속땅김 상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밤에는 더욱 섬세한 케어가 필요한데, 낮과 동일하게 가벼운 제형을 레이어드한 뒤 오일 대신 좀 더 영양감 있는 크림으로 바꾸기만 해도 피부 컨디션을 훨씬 끌어올릴 수 있다.
피브 하이퍼-하이드로 세럼 3만4천원x지방시 뷰티 스킨 리소스 프로텍티브 모이스처라이징 리치 크림 8만8천원대.

피브 하이퍼-하이드로 세럼 3만4천원x지방시 뷰티 스킨 리소스 프로텍티브 모이스처라이징 리치 크림 8만8천원대.

 

For 잃어버린 수분과 탄력 찾습니다

피부 속 수분이 메마르면 잔주름이 깊어지고, 모공이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이런 피부의 경우 수분뿐만 아니라 유분까지 부족해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 상태라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자극 없이 불필요한 각질을 탈락시켜  스킨케어 시 피부가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가꿔주자. 그 뒤 고농축 세럼과 고보습 크림을 연이어 발라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다만 각각의 제품을 바를 때는 2~3분의 시간차를 두고 손가락 태핑과 따뜻한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흡수시킬 것.
클라랑스 더블세럼 18만2천원x나스 나스 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리스토레티브 나이트 트리트먼트 12만8천원대.

클라랑스 더블세럼 18만2천원x나스 나스 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리스토레티브 나이트 트리트먼트 12만8천원대.

 

For 진정하고, 진정 크림 좀 발라봐

찬 바람과 뜨거운 히터 바람 공격에 만신창이가 된 피부. 붉음증과 가려움증 그리고 미세한 트러블까지 동반하기 시작했다면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는 신호. 이를 방치한다면 만성 피부 질환인 홍조 또는 피부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는 피부인 만큼 섬세한 스킨케어 루틴이 필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여러 단계의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저자극 보습제 한 가지를 여러 번 발라주는 게 훨씬 자극이 적고 효과적! 추천하는 성분으로는 시카, 세라마이드, 마이크로바이옴 등이 있다. 피부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취침 전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하는 슬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겐조키 하이드레이션 플로우 쇼트 나이트 슬리핑 마스크 7만원대x파이코어 디퍼런씨 수딩크림 블루바이옴 리페어 3만9천원.

겐조키 하이드레이션 플로우 쇼트 나이트 슬리핑 마스크 7만원대x파이코어 디퍼런씨 수딩크림 블루바이옴 리페어 3만9천원.

 

Credit

  • editor 김민지
  • photo by 이호현
  • assistant 강다솔
  • art designer 장석영
  •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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