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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하는 데 단 2분! 간편하게 꺼내 먹는 안주 4

꺼내 먹어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3.12.01
 
 
▲ 풀무원 두화
달지 않고 담백한 대만식 두유 푸딩. 쌀 맛이 두드러지는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끝맛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콩 특유의 달콤함이 빛을 발한다.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기분까지 사르르 풀릴 것!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고, 흑당 소스를 올리면 달콤함이 배가된다.
 
▲ 고래사어묵 쁘아송
프리미엄 어묵에 바질과 치즈를 듬뿍 더했다. 선드라이 토마토나 각종 소스를 곁들이면 그날의 ‘홈스토랑’ 주력 메뉴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치즈나 소시지로 착각할 정도로 탱탱한 식감과 오래 음미하게 되는 맛이 매력으로, 가볍게 술술 넘어가는 과실주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 한들 티롤 티롤리니 마일드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한들 티롤의 미니 살라미. 강아지 간식으로 착각할 수 있는 생김새지만 사실은 ‘인간 사료’다.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식감,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 덕분에 어느 술과도 잘 어울린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 비울 때까지 멈추기 어렵다는 게 유일한 주의 사항.
 
▲ 아티장비스킷 칠리 크래커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드라이한 막걸리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맵단짠’의 향연! 혀가 화닥거리지 않을 정도의 은은한 매콤함이 감칠맛을 더하고, 씹을수록 고소해져 자꾸 손이 간다. 설탕 없이 가장 영국적인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도 큰 장점. 
 

Credit

  • Editors 김민지/박한나
  • Assistant editor 추유림
  • Photo by BRAND/MARKET KURLY
  • Art designer 유경미
  • Digital designer 민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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