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돌아왔다. 그러나 끝을 모르고 오르는 물가에 여름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중! 그래서 준비했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
에메랄드빛 바닷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스노클링, 투명카누, 씨워크 등 다양한 수상 레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장호항의 맑은 바다를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는 스노클링 체험이 인기! 현장 티켓 구매만 가능한 스노클링 체험 가격은 장비 포함 11,000원이다.
「 온몸으로 느끼는 파도,
양양 ‘인구해변’
」 국내 서퍼들의 성지인 인구해변에는 서핑을 즐기기 위한 이들로 가득하다. 서핑을 타보지 않은 초보자라면, 강습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강습소 중에서 맘에 드는 곳을 선택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강습료는 1시간에 49,000원, 숙박 및 바비큐까지 포함하면 12만 원대로 즐길 수 있다.
「 한옥에서 즐기는 물놀이,
‘장흥 한옥 수영장’
」 장흥 산속에는 한옥의 방갈로와 평상들에 둘러싸인 수영장이 있다. 특히 수영장을 가득 채운 물이 친환경 미네랄 해수풀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방갈로와 평상에서 취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물놀이와 함께 고기까지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0원이며 방갈로 및 평상 이용 비용은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