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서원 뒤로 보이던 낭만 대관람차, 속초아이
」 〈나 혼자 산다〉에서 '낭또' 차서원이 거닌 속초 해변이 유난히 멋졌던 건 뒤로 보이는 '속초아이' 덕분이었다. 지난 3월 25일에 오픈한 신상 대관람차 말이다. 속초 바다뷰와 시티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관람차의 탑승 시간은 약 20분이다. 정기점검과 야간 LED 공사 등의 이유로 운행하지 않는 날이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자. 대관람차 옆 앙젤루스 소원 테마파크는 6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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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도 인증한 대관람차 뷰, 울산 그랜드휠
」 롯데호텔 울산을 찾는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을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창 밖으로 보이는 대관람차 때문이다. 호텔 옆 영플라자 옥상의 대관람차가 알록달록 이국적인 배경을 완성하는 것(객실 예약시 '공단뷰'를 선택해야 한다). 원래부터 이 도시의 랜드마크였던 '공중관람차'는 지난해 11월,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울산 그랜드휠'로 재개장했다. 담력이 높다면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한 (42대 중 8대인) 크리스탈캐빈에 도전해 볼 것!
「 남주혁도 갔고 송강도 갔던 그곳, 삽교호 놀이동산
」 영화 〈조제〉와 드라마 〈알고있지만,〉 촬영지로 알려지며 커플들의 인증샷 성지가 된 곳, 대관람차 인생샷의 원조 '삽교호 놀이동산'. 해 질 무렵이면 대관람차 주변을 맴도는 인생샷 사냥꾼들이 많이 보인다. 최고의 사진 포인트는 삽교호 수산물 특화시장 옆. 논과 대관람차가 한 프레임에 잡히면 이보다 더 평화로운 풍경은 없다. 이 참에 〈배틀트립〉의 김숙과 이세영처럼 먹부림 가득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겠다.
▶ 어른이도 신나는 놀이동산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