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관람차가 이렇게 많았어? 전국 관람차 명소 5

탁 트인 바다, 신선한 대게 요리만으로도 속초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지만, 앞으로 속초의 핫 스폿이 한 곳 더 추가될 예정. 3월 25일 개장을 앞둔 속초 대관람차 ‘속초 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에 맞먹는 초대형 대관람차이다. 속초해수욕장의 청량한 바다와 무지갯빛 관람차가 한 공간에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삽교호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대관람차. 해 질 녘에 방문하면 바다로 떨어지는 그림 같은 노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소규모 놀이동산이지만 바이킹, 회전목마, 디스코 팡팡 등 기본적인 건 모두 갖추고 있어 하루 데이트 코스로 짜기에도 좋다. 차가 있다면 탁 트인  바다를 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추천!  
 
 
드라켄, 파에톤, 메가드롭 등 최고 난도의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모아 놓은 곳으로 유명한 ‘경주월드’. 하지만 격한 텐션의 놀이기구가 싫다면 ‘서라벌 관람차’로 눈을 돌려보자. 동화 같은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관람차 앞에서 찍는 사진은 청량감 200% 인생 사진으로 남을 것! 다만 관람차의 연식이 오래되어 삐걱거림과 흔들림은 감수해야 한다고.
 
 
산봉우리를 끼고 있는 ‘광주 패밀리랜드’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봄철에 특히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중에서도 75m 높이의 대관람차 ‘빅 아이’는 꼭 탑승해 볼 것! 일반 캐빈부터 노래가 나오는 뮤직 룸,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시스루 룸까지 다양한 컨셉의 룸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공업 도시 울산에도 대관람차 ‘핫플’이 있다고? ‘그랜드 휠’은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에 자리 잡은 공중 대관람차이다. 7층 건물 그 위에 관람차가 높게 있어 울산 시내부터 공업단지, 맑은 날에는 동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반짝이는 울산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더없이 낭만적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