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와 모모랜드가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두 그룹 모두 2016년에 데뷔한 7년 차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마의 7년을 넘지 못했다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 재계약을 앞둔 그룹들에게 관심이 쏟아지는 중! 곧 계약 만료를 앞둔 아이돌 그룹을 확인해보자.
올여름 재계약을 앞둔 블랙핑크. 현재 커뮤니티에서도 “당연히 재계약을 할 것이다”와 “이미 멤버 개인마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계약을 안 할 것이다.”라는 엇갈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YG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베이비 몬스터〉가 데뷔한다고 밝혔는데, 과거 블랙핑크가 데뷔하면서 2NE1이 해체했기 때문에 이들의 재계약 여부에 더욱 초점이 가는 상황이라고 한다. 재계약이 불발될 시 현재 진행 중인 월드 투어가 마지막 스케줄이 될 예정이지만, 4명의 갓벽한 조합이 담긴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바~.
작년 한 해 개인은 물론 유닛과 팀 활동까지 활발하게 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우주소녀. 〈퀸덤 2〉에 출연해 우승까지 차지한 우주소녀는 우승 후 발매한 앨범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다시 한번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하지만, 올 1월까지도 시상식 참여,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 우주소녀도 곧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라고! 이제 이름을 제대로 알리며 반응이 오는 시기였기 때문에, 모두가 이들의 재계약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최근 팬과 연예인이 소통하는 플랫폼인 버블에 우주소녀가 추후 참여 예정이라고 공개된 만큼 재계약을 기대해봐도 될 듯!
나날이 성장하는 3세대 대표 남돌인 NCT도 올해가 재계약 시즌이라고 한다. NCT는 NCT라는 큰 틀 안에서 멤버들이 점차 확장되는 시스템이라 멤버별로 계약 만료 시기가 다르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태일·태용·도영·텐·재현·마크는 4월, 유타·윈윈·해찬은 7월, 런쥔·제노·재민·천러·지성은 8월에 계약이 만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SM 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그룹의 경우 멤버 모두 재계약에 성공하며 완전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들도 비슷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부디 이들도 무사히 재계약에 성공하길!
차은우가 활동하는 그룹인 아스트로도 올해 2월 계약이 만료된다. 이들이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작년 12월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 아스트로 멤버 중 진진, 차은우, 문빈, 윤산하와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것. 라키는 아직 재계약과 관련하여 협의 중이며, MJ는 현재 군인이라 제대 후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팬들도 이들이 완전체로 계속 그룹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지만 회사도 멤버들도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결정이 남은 멤버와도 원활한 이야기가 진행되어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