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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지가 그렇게 연기를 잘 한다던데! 믿보배 수지 작품 3

태초에 ‘안나’ 이전에 이게 있었다고요~

프로필 by COSMOPOLITAN 2022.07.04

1.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림하이>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그리고 <피노키오>를 썼던 박혜련 작가의 작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믿고 보는 작가님인데다가 그 분의 뮤즈인 수지와 이종석 두 사람이 만났으니 이건 뭐 말해 뭐해? 안 보고 뭐해? 우선 스토리는 간단하다.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걸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종석의 이야기. 자칫하면 에이 뻔해! 할 수 있는 스토리라고 속단하는 건 오산. 두 배우의 미친(?) 연기와 그 보다 더 미친 얼굴 합에 보다가 멈추는 건 절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2. 스타트업

작년 하반기엔 우리 모두 <스타트업> 과몰입 중이었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 <스타트업>.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수지와 남주혁 그리고 김선호, 강한나 까지 출연 배우들 솔직히 난리 난리 났었다. 광고만 나오면 다 스타트업 배우들이 하던 수준 이랄까? 아무튼 그 정도로 이 드라마가 미친듯이 재밌다는 말 아닐까요? 불안한 미래에 괴로워하면서도 더 큰 꿈을 향해 골몰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그들의 열정에 위안받고 감동받을 수 있다.  
 
 

3. 도리화가

한복 입은 수지라뇨? 이건 정말 미쳤다. 판소리 영화라서 관람을 다소 머뭇거리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꼭 기억하시길.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미 그리고 수지, 수지, 수지. 여성이 소리를 하는 건 불가능한 시대. 천재 소리꾼 앞에 찾아온 소리를 하고 싶어하는 소녀.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이야기를 담은 <도리화가>다. 화려한 영상미에 눈은 물론이요,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소리의 향연에 이게 바로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이랄까? 

Credit

  • 글 박예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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