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를 타고 파리 컬렉션에 가는 슈스가 있다? 셀린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의 초청을 받은 뷔와 박보검, 리사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전세기로 이동하며 ‘어나더레벨’ 임을 증명했다.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쇼 장 앞을 가득 메운 팬들 덕에 셀린느 쇼는 패션위크 최대 이슈로 등극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얼마 전,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강동원. 저스틴 팀버레이크, 타이가, 켄트릭 라마 등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압도적인 비율과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을 뿌듯하게 했다.
다수의 해외 셀렙이 참석한 프라다 쇼에서 제프 골드블룸, 제이크 질렌할, 라미 말렉 등을 제치고 배우 송강과 NCT 재현이 뉴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PRADA CHOICES’를 주제로 한 컬렉션에 걸맞게 화려한 장식 없이 완벽한 실루엣을 연출한 이들을 보고 있자니 애국심이 절로 뻐렁친다.
밀란 패션위크에 펜디의 앰버서더로 참석한 지코는 스포티한 아우터와 셔츠, 버뮤다 팬츠를 매치한 버건디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감각 있는 니삭스와 로퍼의 조합, 여기에 요즘 핫한 피카부 아이씨유 백까지 더해져 ‘인간 펜디’ 그 자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