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뒤에 숨은 재미는 뭘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관전 포인트 || 코스모폴리탄코리아 (COSMOPOLITA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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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에 숨은 재미는 뭘까?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관전 포인트

6월 24일, 그 가면을 벗을 예정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원작과는 어떻게 다를까?

COSMOPOLITAN BY COSMOPOLITAN 2022.06.20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자 스페인 원작 〈종이의 집〉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신드롬이었다.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와 8명의 강도단이 조폐국을 턴다는 간단한 시놉시스지만 강렬한 빨간 슈트, 박진감 넘치는 연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2위까지 올랐다. 그렇기에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되었다는 소식은 원작 팬뿐만 아니라 〈종이의 집〉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는데. 리메이크지만 그 설정부터 신박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지금, 곧 그 가면을 벗을 예정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북한과 공동경제구역이라고?  

원작과는 다르게 부제처럼 붙는 ‘공동경제구역’.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하니, 설정부터 남달랐다. 교수와 강도단이 함께 조폐국을 턴다는 사실은 똑같지만, 그 조페국이 우리가 알던 조폐국이 아니다. 그렇다, 작품 속 배경은 바로 통일 직전의 한반도. 조폐국은 남북의 공동 화폐를 찍는 곳이며 화폐에는 유관순 독립 열사가 새겨져 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강도단 중 일부 역시 북한 출신. 강도단을 잡으려는 이들은 남북 합동 대응팀으로 남한 출신 협상가와 북한 출신 요원이 함께 손을 잡는다.  
 
 

달리에서 하회탈로!  

원작의 상징은 강도단이 범죄를 벌이며 쓰고 나오는 가면이었다. 이 가면은 바로 스페인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얼굴을 본뜬 것. 작품 내에서 달리 가면은 자유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바로 하회탈이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에 의하면 하회탈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탈이자, 해학적인 의미도 담고 있어 선택했다고. 나이로비 역을 맡은 장윤주 역시 하회탈은 마냥 웃고 있지만은 않은, 분노와 미스터리가 담긴 가면이었다며 그 소감을 전했다.  
 
 

캐스팅에서 이미 끝!  

원작을 보지 않았어도 볼 이유가 이미 충분한 캐스팅이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 사람들이 다 여기 나온다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라인업이니.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베를린, 도쿄, 리우 그리고 나이로비를 각각 박해수, 전종서, 이현우, 장윤주가 맡으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특유의 웃음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덴버는 바로 김지훈. 기존 팬들은 원작 캐릭터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원작에는 없던 캐릭터도 곧 등장한다고 하는데…  
 
하지만 클리셰 범벅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얼마 전 공개된 예고편에 등장한 대사 때문. 해커 캐릭터가 내뱉은 ‘대기들 타시고’와 쿨한 여성 캐릭터가 총을 들고 ‘오빠’를 외치는 장면에 모두들 2000년대 초반 범죄 영화로 회귀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즌5까지 제작된 원작을 리메이크한 만큼 그 부담도 적지 않았을 터. 이렇게 공개 전부터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6월 24일 그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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