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화장품이 아직은 낯선 이들을 위한 에디터 피셜 띵템 2가지!
약산성 순딩 클렌저와 핑크 발효 크림.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젤리 텍스처 안에 녹차 잎을 함유한 클렌저는 젤리투폼 포뮬러로 거품도 풍성하고 산뜻하면서도 촉촉한 사용감이 압권이다. 일반적인 폼 클렌저와는 사뭇 다른 제형이 처음엔 어색하지만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이라 피부 자극 없이도 깨끗한 세안이 가능하다. 천연 발효 식초를 듬뿍 함유한 에브리데이 플럼프 하이드로 크림은 피부 건조와 푸석함으로 빛을 잃은 피부 컨디션을 끌올해준다. 피부에 부드럽고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리치한 보습감이 오래 유지돼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원오세븐 에브리데이 플럼프 하이드로 크림 4만8천원, 원오세븐 차가 젤리 클렌저 2만2천원.
2020년 미국에서 먼저 론칭하고, 다음 해 1월 한국 뷰티 마켓에 본격 등장하며 발효 화장품에 관심 많은 뷰덕을 중심으로 입소문 나면서 관심도 급상승 중인 브랜드 원오세븐(107). ‘107’ 숫자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107가지의 비방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천연 발효 식초의 명가인 ‘한애가’ 양조장 장인들의 생기 있는 피부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브랜드답게 수백 년을 거쳐 내려온 전통 발효 비법을 화장품에도 적극 반영했다. 장인이 이어온 발효 기법과 과학을 접목한 저자극 스킨케어를 추구하는 원오세븐은 8년 전 후천성 아토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브랜드 설립자의 리얼한 경험에서 시작됐다.
100% 한국산 원료만을 사용하는 건 원오세븐의 철칙이다.
수년간 양조장에서 일한 주조사의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 비결은 바로 발효 식초 덕분! 원오세븐 역시 바로 이 지점에서 착안해 시작된 브랜드다. 브랜드의 가장 주요한 핵심이자 주원료로 사용된 재료가 천연 발효 식초다. 대체 식초의 무엇이 좋길래? 원오세븐의 설립자들은 다년간 숙성된 식초가 양조장 주조사들의 젊고 부드러운 피부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찾아냈고, 오랜 연구를 통해 피부와 발효 식초 간의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7년 이상 정성스럽게 발효 숙성한 천연 식초에 포함된 초산 성분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 건강에 유익한 필수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풍부하다. 대대로 전수된 종가 비법으로 천연발효 식초를 만드는 명가, ‘한애가’의 7년산 발효 식초 원물을 그대로 담은 원오세븐의 라인업은 그래서 더 특별하다. 사실 화장품업계의 ‘발효’를 향한 애정은 오래전부터 유별났다. 발효는 세균에 의해 물질이 분해되고 쪼개지면서 흡수가 잘되고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발생하는 과정이다. 많고 많은 성분 중에서도 발효 에너지에 꽂힐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발효를 통해 유익한 균이 더해지고 독성은 제거돼 원료의 영양은 고스란히 추출하면서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에 바르기 쉬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일반 화장품을 만들 때 화학적 혹은 물리적 공정을 거치면서 일부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변형이 생길 수 있는데, 발효 성분의 경우 이러한 부담이 확실히 줄어든다. 뷰티업계에서 반짝 유행했다가 사라져버리는 키워드가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관심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원오세븐 역시 바로 이에 주목해 미생물 발효 과학을 적용시켜 효능이 입증된 귀한 원료를 더해 스킨케어 제품을 완성했다. 스킨케어 라인은 세안제와 토너, 미스트, 시트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지난달 헤어 케어 카테고리의 약산성 샴푸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올해의 메가 히트 메이커가 예상되는 야심작이 출시 대기 중이다.
원오세븐 아보카도 커들 시트 마스크 2만6천원.
원오세븐에 함유된 천연 발효 식초는 무려 35대에 걸쳐 이어온 제조 비법으로 긴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발효시킨 귀한 식초다. 달인의 경지에 가까운 식초 대가 쓰앵님들이 매일매일 발효실의 최적 온도를 맞추고, 고퀄 강화도 천연 암반수, 우리 곡물로 빚은 누룩, 솔잎, 맥문동 뿌리 등의 한약재와 지역 특산 재료만을 사용할 뿐 아니라 민요와 클래식 음악까지 들려주면서 식초가 완벽하게 발효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아붓는다. 이렇게 완성된 천연 식초에는 합성 성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은 영양분이 집약된 7종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게다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아미노산은 우리 몸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라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훅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건강한 피부 회복을 돕는다. 또한 수년간의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치면 인체 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풍부하게 생성된다. 이 유익한 박테리아는 영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미세한 분자 형태로 분해되는데, 이때 피부에 도움을 주는 대사 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초강력 천연 합성물이 만들어진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과 글루타민산, 아세트산 등이 바로 이에 해당된다. 이 성분들은 피부가 꼭 필요로 하는 수분 공급을 관장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만들어 피부 결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랜드 내부에서 깐깐하고 치밀하게 운영하는 107 LAB 역시 제품 성분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독점으로 공급받는 식초의 유효 성분을 분석해 자체 원료화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핵심 원료인 발효 식초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재료의 발굴을 위해 연구 전담 팀을 별도로 꾸려 꾸준한 연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 평범한 식초는 NO! 오랜 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온 전통 비법에 따라 7년간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친 원오세븐만의 빈 바이옴(VinBiome). 발효 식초와 피부 건강을 위해 선별한 원료를 접목하는 원오세븐만의 원료화 기술로 완성됐다. 원오세븐의 제품마다 개성과 용도는 다르지만 모든 제품에는 바로 이 귀한 7년산 발효 식초가 들어 있다. 방법을 알아도 구현하기 힘든 이 천연 식초는 원오세븐이 독점으로 사용하는 화장품 원료로, 크림과 에센스, 세럼 그리고 클렌징과 마스크 팩까지 모든 제품에 마이크로바이옴 식초 원료가 함유돼 있다.
(위부터)원오세븐 에브리데이 플럼프 하이드로 크림 4만8천원 클레오파트라가 피부 건강을 위해 즐겨 먹었다는 일명 ‘왕가의 채소’인 모로헤이야 성분을 담았다. 질감이 가볍고 끈적임도 적은 편으로, 피부 보습 레벨을 끌어올리고 수분감을 오래 유지시켜 피부가 하루 종일 편안하다. 원오세븐 마이크로 드리즐 하이드로 토너 3만5천원 워터리한 토너보다 더 풍부한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품. 3중 히알루론산으로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고 약해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 피부를 견고하게 케어한다. 원오세븐 차가 젤리 클렌저 2만2천원 순하지만 세정력만큼은 확실한 젤리 제형의 클렌저. 세안 후에도 피부 건조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원오세븐 스칼프 퓨리파잉 마이크로바이옴 샴푸 3만4천원 스킨케어 라인 이외에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띵작! 자극 없는 약산성 순딩 샴푸로 두피 각질과 불순물은 순하게 제거하고, 발효 인삼 및 약모밀 추출물, 소엽씨 추출물 등의 허브 성분이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효과를 갖췄다.
#1 순딩순딩해 요즘처럼 외부 자극과 환경에 초예민하게 반응하는 개복치 피부도 쌉가능!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자극이 적은 순한 클린 제품만 선보인다. 스트레스나 똥망 컨디션 등으로 피부 건강이 날로 하락세라면 지금 당장 핑크빛 K-믿쓰템으로 시선을 돌려보길!
#2 식초가좋아 미국에서도 넘나 핫한 뷰티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초’에 주목했다는 것! 재작년 미국 론칭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도 바로 이 식초 덕분! 화장품에 식초를 넣는 게 신기하다고? 원오세븐 제품에 사용된 건 평범한 식초가 아니다. 안전한 성분으로서, 또한 건강한 피부를 위해 브랜드 자체 연구실에서 직접 개발한 빈 바이옴을 담은 효능 만렙의 스킨케어템을 선보인다.
#3 수분팡팡핑크톤메이커 초크초크한 수분과 건강한 생기가 감도는 혈색처럼 핑크빛 패키지의 원오세븐 스킨케어 라인업의 초강력 보습감은 그야말로 톱티어 수준! 뷰덕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차가 클렌저부터 24시간 수분을 지속시키는 하이드로 크림까지! 지금 이 계절에 꼭 필요한 촉촉 발효 보습을 경험할 수 있다.
▲ 원오세븐 듀이 글로우 세럼 미스트 5만8천원 지금 이 계절에 꼭 필요한 윤광 미스트. 고농축 워터 타입의 세럼 미스트로 피부에 생기 가득한 광채를 남긴다.
▲ 원오세븐 벨벳 리프트 크림 에센스 6만2천원 미백과 탄력, 보습까지 한번에 케어하는 일명 #아이크림포페이스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전한다.
▲ 원오세븐 아로니아 식초 저분자 콜라겐 14포 3만3천원 비린내 없는 새콤달콤한 석류 맛의 저분자 콜라겐 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