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사는 당시 “아예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 내가 죽으면 이 상황이 끝날까?’까지 갔어요.” 더불어 “그냥 이렇게 바보같이 살면서 상처받을 바에는 나쁜 년이 될까? 저 혼자서 그런 갈등을 외롭게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저를 말하는 것뿐만은 아닌 것 같아요.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갈등을 하고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콘텐츠의 인터뷰이로 참여한 ‘환불원정대’의 멤버 이효리 역시 화사의 ‘노브라’ 패션을 언급하며 “화사가 그런 것을 의도할 성격은 아니다.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습니다.
이렇게 편한 ‘노브라’ 외않해?


‘노브라’ 패션을 선보이는 대세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예전엔 니플 패치를 하고, 얇은 브라렛을 하기도 했는데 '왜 굳이 이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은 니플 패치만 하는데, 정말 너무 편하다"면서 실리콘 니플 패치 사용 팁을 공유했습니다.
산다라박 역시 속옷이 내장되어 있는 셔츠인 아르노노브라의 ‘낮노밤노 셔츠’를 소개했는데요. 이 셔츠 안쪽에는 물방울 굴곡 형태 몰드가 일체형으로 붙어 있어서 속옷을 입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산다라박은 “천연 섬유인 아사 면을 사용해서 여름에도 강한 햇볕 차단은 물론이고 통풍이 잘 돼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에 안경을 착용하고 출연하며 화제가 된 임현주 아나운서는 ‘노브라 챌린지’에 참여하며 “1겹의 속옷을 뛰어 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대다수 여성들이 브래지어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노브라를 지향하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유두 노출에 대한 엇갈린 시선 때문일 것"이라면서 대중들의 인식 변화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