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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었어...? 본투비 배우같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의 필모 명장면 훑기
3세대 연기돌 우주소녀 보나의 연기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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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섯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 우주소녀 보나. 2017년 <최고의 한방>을 통해 연기를 병행하기 시작한 보나는 조연부터 찬찬히 올라와 어느새 주연에 이르렀다. 보나의 빠른 성장세 만큼이나 놀라운 건 그동안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게 붙었던 연기력 논란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이렇듯 ‘3세대 연기돌’로 자리 굳히기에 나선 보나, 인기가 많아질수록 그녀의 전작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 보나의 <최고의 한방> 종영 소감
방송가의 시청률 가뭄 현상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33.7%에 빛났던 인기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보나는 전인화의 애교쟁이 둘째 딸 ‘이해든’ 역을 맡았다. 연예계 데뷔에 대한 꿈을 놓지 않고 연예 기획사의 사무직 직원으로 일하는 ‘해든’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한 보나는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 드라마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보나는 펜싱 국가대표이자 김태리의 라이벌 ‘고유림’역을 맡았다. ‘고유림’은 러블리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보나는 슬픔부터 설렘까지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잘 소화해 냈다는 평이다. 특히나 보나가 아이돌 우주소녀 출신인지 몰랐던 드라마 팬들은 그녀의 뜻밖의 연기력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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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을 흥행으로 이끈 유호진 PD의 드라마 첫 도전작이자, 차태현의 연출 데뷔작 <최고의 한방>은 보나의 데뷔작이다. 일명 ‘독해리’라 불리는 악바리 연습생 캐릭터 ‘도혜리’ 역을 맡은 보나는 조연이기에 분량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청자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냈고,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고의 한방> 속 한 컷!
」▲ 보나의 <최고의 한방>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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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작 드라마임에도 이례적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보나는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여고생 ‘이정희’ 역을 맡았다. 보나는 대구 출신이라는 이력을 살려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 연기로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란제리 소녀시대> 속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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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속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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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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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최혜리
- 어시스턴트 김유진
- 사진 각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보나 SNS
- KBS Drama/ Tvn Drama 유튜브
- 유튜브 <정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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