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농장 아저씨’라 이름 불리는 신동엽, 그가 〈TV 동물농장〉 MC가 된 지 21년 만에 반려견을 맞아 화제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에 중압감을 느껴 그동안 강아지 입양을 하지 않았던 신동엽이 생후 3개월 된 ‘크림이’를 입양했다. 한편 신동엽은 한 방송에서 "(크림이 어미가) 임신한 상태로 보호소에 들어와서 안락사 위기에 있다가 개인 구조자가 데려와서 네 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 한 마리"라고 설명하며 입양 과정을 밝혔다.
▲ TV 동물농장 캡처
훈훈한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 순정남 같은 면모로 ‘신흥 로코 장인’으로 이름난 이도현. 그의 반려견은 웰시코기 견종의 ‘가을이’다. 2018년 가을 무렵 유기견이었던 ‘가을이’를 입양한 이도현은 촬영장에 ‘가을이’를 데려가는 등 반려견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려견 ‘가을이’와 함께 찍은 인생 네 컷 사진이 넷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제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단풍이’와의 애틋한 이별 이야기로 유명한 배우 조승우. 그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위기에 처해 있던 강아지 ‘곰자’를 구했다. 애교도 많고 순하지만 단지 보호소에 오래 있었다는 이유로 입양길에 오르지 못한 ‘곰자’를 입양한 조승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극성 학부모라 불릴 만큼 ‘곰자’와 행복한 추억을 쌓는 중이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홀로 방치되어 있던 ‘라떼’와 비닐하우스 집에서 구조된 ‘릴로’. 두 마리의 강아지를 입양해 화제가 된 로꼬는 반려견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팬들은 외로운 강아지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좋은 가족이 되어준 그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유기견 ‘토르’를 입양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귀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강아지는 강하게 자라라는 의미에서 ‘토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편 입양 당시 왜소해 토이푸들로 착각할 정도로 작았던 ‘토르’는 주인의 사랑 아래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중이다.